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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분홍분홍 배롱꽃 핀 안동 병산서원 / 20170717(월)

 

 

 

 

 

분홍분홍 배롱꽃 핀 안동 병산서원 풍경 

 

 

 

 

 

 

 

병산서원 만대루

 

 

 

 

 

 

병산서원은 하회마을 동쪽, 화산 뒷자락 낙동강가에 숨듯 자리했다.

서원 앞 잔디밭에서부터 배롱꽃이 객을 맞는다.

 

 

 

 

병산서원..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에 있는 서원이다.

 

 

 

 

사적 제260호. 1613년(광해군 5)에 창건되었으며 유성룡의 위패를 모셨다.

 

 

 

 

 

서애 유성룡(1542~1607)은 퇴계 이황의 제자로 24살에 벼슬에 오른다.

유성룡이 선비정신을 의미한다는 배롱나무를 좋아했다.

 

 

 

원래 고려 말기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을 1572년(선조 5)에 유성룡이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1629년 유진을 추가 배향했으며, 1863년(철종 14) 현재의 이름으로 사액받았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훼철되지 않고 남았던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이다.

 

 

 

 

 

유성룡은 임진왜란이 끝나가는 시기인 1598, 영의정에서 쫓겨나는데

공교롭게도 이날 아침 삼도 수군 통제사 충무공 이순신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날이 된다.

 

 

 

그 후, 유성룡은 임진왜란이 끝나고 낙향하여 이곳 병산서원에 머물며 징비록을 썼다.

여러 가지 잘못을 반성하며 앞날의 유비무환,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는 것이

징비록의 뜻이며 임진왜란 회고록이다.

 

 

 

 

 

 

 

 

눈과 마음을 씻어주는 화사함이다.

 

 

 

 

 

병산서원에는 분홍빛 배롱나무가 예쁘게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복례문

 

 

 

 

 

첫 번째, 복례문(예의를 다시 갖추는 문)

문 앞에는 부시 대통령의 방문 기념 식수.. 라고 한다.(2005년11월13일)

 

 

 

복례문

 

 

 

 

 

아름다운 병산서원 찰칵놀이 중..~

 

 

 

 

 

병산, 낙동강,서원 참으로 아름답다.

 

 

 

 

참으로 아름답다. 

 

 

 

 

 

 

 

 

 

 

만대루(흐르는 강을 바라보며 달을 기다리는 곳..

휴식과 강학의 공간..~

 

 

 

 

복례문을 들어서면 만대루부터 쭈욱..~ 보인다.

 

 

 

 

병산서원 앞 아름다운 무궁화

 

 

 

 

 

병산서원 그리고 입교당

 

 

 

 

 

액자속에 담아 본 풍경..`

 

 

 

 

 

복례문 안에서 보이는 아름다움..~

 

 

 

 

 

병산서원

 

 

 

 

 

서원 마당 아담하다.

 

 

 

 

 

병산서원 입교당

 

 

 

 

 

무궁화가 꽃을 이뿌게 피우고 있다.

 

 

 

 

 

내삼문과 배롱나무..~

 

 

 

 

 

담 안에서 배롱나무들이 꽃가지를 내밀어 바깥 구경을 한다.

 

 

 

 

내삼문은 서원 내에 가장 윗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기와지붕의 처마와 흙담과 배롱나무, 더할 수 없이 조화..~

 

 

 

 

'진분홍 배롱꽃 핀' 안동 병산서원..

 

 

 

 

 

오래오래 마주보며 함께 했을 풍경~

 

 

 

 

 

번잡스러움이 싫어질 때..훌쩍 다녀오고픈

아름다운 곳..~

 

 

 

내삼문 오른쪽에 전사청으로 들어가는 조그만 문이 있다.

 

 

 

 

 

기와 그리고 배롱나무 아름다운 조화..~

 

 

 

 

 

난 이런 풍경을 정말 좋아한당..~

 

 

 

 

 

초록초록..~~~~ 담쟁이와 기와, 소나무

 

 

 

 

 

 

 

 

 

 

 

기와 그리고 배롱나무 참 잘 어울린다.

 

 

 

 

 

초록초록..~~~~ 담쟁이랑 기와 정말 아름다운 조화당..~

 

 

 

 

 

배롱나무는 100일 동안 꽃이 피고, 지고.. 한다고..

이 아름다움을 100일을 볼 수 있다.

 

 

 

400백년 가까운 배롱나무의 위엄으로 서원을 지키고 있다.

 

 

 

 

 

 

 

 

 

 

 

단아한 병산서원과 화사한 배롱꽃..~

 

 

 

 

 

이젠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안동 병산서원을 가고플거 같다.

아름다운 배롱나무꽃을 만나러..~

 

 

 

장판각

서원에서 펴낸 책을 인쇄할 때 쓰이는 목판을 보관하는 곳..

 

 

 

 

배롱나무는 흔히 ‘나무 백일홍’ ‘목백일홍’이라고 부른다.

백일홍처럼 꽃이 석 달 열흘을 간다고 해서다. 알고 보면 한 꽃이 백일을 피는 게 아니라 쉴 새 없이 피고 진다.

레이스처럼 화사한 진분홍 꽃 떨기가 선비와 그리 어울리지 않을 법한데도

뜻밖에 옛 서원이나 정자에 많이 심었다.

 

달팽이 뒷간

서원 밖 주소 앞에 있는 화장실이다.

 

 

 

달팽이 뒷간(사적 260호 1977년)

진흙 돌담의 시작 부분이 끝 부분에 가리도록 둥글게 감아 세워 놓았다.

그 모양에서 이름을 따왔다. 출입문을 달아 놓지 않아도 안의 사람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배려한 구조다.

지붕이 따로 없는 이 하늘 열린 달팽이 뒷간은 유생들의 뒷바라지를 하던 일꾼들이 사용하던 곳이다.

 

저 앞에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 산과 절벽, 낙동강이 흐르고 있는 저 산이 병산이다.

산의 이름을 따서 서원의 이름을 붙였다.

 

 

 

 

 

 

 

 

 

병산서원이 가장 아름다운 때가 배롱꽃 피는 여름이다.

 

 

 

 

 

 

 

 

 

안동 병산서원은 유서 깊은 사액賜額 서원이면서도 아담하고 단아하다.

 

 

 

 

 

가장 아름다운 서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안동의 병산서원..~

 

 

 

그 병산서원이 '가장 아름다운 때'는

일년 중 최고로 뜨거운 날, 배롱나무꽃에 둘러싸였을 때..~

 

 

 

 

 

 

 

 

 

앞에 보이는 산이 병산이다.

병산서원.. 류성룡의 후손들이 잘 관리하고 있어서 참 정갈하다.

 

 

 

      

 

 

 

 

분홍분홍 배롱꽃 핀 안동 병산서원 / 20170717(월)

 

지난 8월 17일 태양이 뜨거운 날

안동 병산서원 배롱꽃을 만나러 간다.

난 처음으로 간다. 셀레임으로..~

안동 병산서원은 유서 깊은 사액 서원이면서도

아담하고 단아하다.

단아한 병산서원과 화사한 배롱꽃

참으로 아름답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찰칵을 하지만

정말 행복하당..~ ㅎㅎ

이젠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안동 병산서원을 가고파질거 같다.

분홍분홍 배롱꽃을 만나러..~ ㅎ 

첨부이미지

 

 

 

 

 

울님들

안녕요..^*^

새로운 달 9월이네요.

가을 향기 듬뿍..~ 마시면서

사랑도, 행복도 풍성한 즐건 나날

보내시길 소망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