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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한국의 알프스 부드럽고 웅장한 천상의 초원길 소백산 비로봉&국망봉 즐산(1부)/ 20170603(토)

 

 

 

 

 

 

 

 

한국의 알프스 부드럽고 웅장한 천상의 초원길 소백산 풍경 (1부)

 

 

내짝꿍이랑 둘이서 "한국의 알프스! 수많은 야생화의 천국... 부드럽고 웅장한

천상의 초원길,을 걸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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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2010년 6월 10일 소백산에 올랐을 때 찍었다.

이 때 정말 환상적이어서 지금까지도 내 기억속에 생생하다.

 

 

 

잠꾸러기인 내가 양평에서 오전 5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아침 일찍 6시에 출발하면서 욕심을 부린다. ㅎ

 

 

 

단양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부지런히 갔다.

코스는..? 어의곡리마을주차장-어의곡삼거리-국망봉- 비로봉- 어의곡마을주차장(약18km)

 

 

 

철쭉산행으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 소백산이다.

 

 

 

 

 

연화봉 방향 아직은 연녹색으로 봄 느낌이다.

 

 

 

 

 

어의목마을주차장에서 비로봉은 4.6km를 걸어야 한다.

 

 

 

 

 

바람이 얼마나 강하게 불면 소나무가 누울려고 하고 있다.

 

 

 

 

 

이뿐 철쭉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중이다.

 

 

 

 

 

천상의 초원 정말 아름답다.

 

 

 

 

 

소백산은 한반도의 중심에 우뚝솟아 백두대간의 장대함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민족의 명산으로

형제봉을 시작으로 신선봉,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등 명봉들이 웅장함을 이루고 있다.

 

 

 

충북에서는 1970년 속리산, 1984년 월악산에 이어 1987년 세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다.

 

 

 

 

 

소백산의 사계는 봄에는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의 야생화, 만산홍엽의 가을단풍과 백색 설화가 만개한 정상 풍경은 겨울 산행의 극치를 이룬다.

 

 

 

또한 1,439m 비로봉 정상의 넓은 초지가 사시사철 장관을 이루어 한국의 알프스를 연상케 하며

1,349m 연화봉에 자리한 국립천문대는 우리나라 천문공학의 요람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해마다 6월 초면 소백산과 단양군 일원에서 전국적인 축제인 철쭉향기 그윽한

소백산 철쭉제가 성대히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더위가 일찍와서일까..? 5월 마지막 주에 축제가 있었다.)

 

 

어의곡삼거리에 도착했다.

어의곡마을주차장에서 4.7키로 걸었다.

여기서 우린 국망봉을 갔다가 다시 돌아와 비로봉으로 간다.

갈길이 멀다. 부지런히 가야겠다.

 

소백산에는 국망봉과 비로봉, 연화봉, 신선봉, 형제봉 등의 봉우리가 있다.

그리고 각각의 봉우리는 자신만의 멋을 뽐내고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국망봉(1,420m)은 북으로 신선봉과 형제봉 동으로는 문수산, 선달산의 능선이 있고,

남으로는 연화봉, 도솔봉이 있으며, 가까이 비로봉이 있다.

이러한 봉우리들의 능선이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모습은 바다의 파도를 보는 듯이 장관을 이룬다.

 

 

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1,439m)은 희귀식물인 에델바이스와 예로부터 왕실 가구제로 쓰여 졌던

주목(정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더욱 유명하다.

 

 

 

연화봉(1,394m)은 철쭉군락이 뒤덮여 있어 매년「소백산철쭉제」가 열리고 있으며

철쭉여왕 선발과 산신제등 다채로운 행사가 거행 되며 연분홍 철쭉과 울긋불긋한 등산객들로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곤 한다.

 

 

이곳 철쭉은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에 군락으로 형성된 게 특징이다.


 

 

 

평지에서 대부분 철쭉꽃이 사그라질 때면 이곳에서는 꽃망울을 터뜨려 '붉은 향연'을 연출한다.

 

 

 

 

연분홍빛으로 은은한 향내를 풍기면서 주위 비경과 어우러진 소백산철쭉 풍경은

국내 최고의 절경으로 꼽힌다.

지금은 철쭉꽃이 지고 있지만 참 아름답다.

 

 

단양 소백산 철쭉은 연화봉 일대와 최고봉인 비로봉에서 국망봉,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서 만날 수 있고, 이 가운데서도 연화봉 일대 철쭉군락이 단연 으뜸이다.

 

 

 

 

 

 

 

 

 

국망봉으로 가는 중 만난 멋진 조화..~

 

 

 

 

 

 

 

 

 

 

 

꽃은 지는 중이지만 참 아름답다.

 

 

 

 

 

꽃은 지고 있지만 하늘은 정말 이뿌당..~

 

 

 

 

 

 

 

 

 

 

 

내짝꿍이랑 산행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주변의 자연들과 다양한 방식의 스킨쉽을 하면서 천천히 걷는

즐거움 가득한 산행이라 정말 좋다.

 

 

 

 

 

 

 

 

 

 

아직은 청춘인 꽃도 있다. 참 반갑당..~

 

 

 

 

 

 

 

 

 

 

 

철쭉가족..~

 

 

 

 

 

참 아름다운 가족이다.

 

 

 

 

 

국망봉으로 가는길은 숲길이라 시원해서 참 좋다.

 

 

 

 

 

자연과 사람

 

 

 

 

 

자연만 있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사람이 있으면 더 아름답게 보인다.

 

 

 

 

 

연분홍 철쭉 새색시 같은 느낌을 준다.

 

 

 

 

 

철쭉터널 철쭉꽃이 활짝 피었을 땐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내짝꿍이 또 오자고 한다. 그래서 올해는 꽃을 제대로 못뫘으니 내년에 또 오자고 했다.

 

 

 

 

 

내년 5월 마지막 주엔 무조건 소백산에 오르기로 약속을 한다. 우린 ㅎㅎ

 

 

 

 

 

 

 

 

 

 

 

우릴 위해 지금 피어난 철쭉꽃 고맙당..~

 

 

 

 

 

연한 분홍빛으로 피는 소백산 철쭉 은은함이 매력이다.

 

 

 

 

 

철쭉꽃은 떨어지고 없지만 정말 아름다운 철쭉터널이다.

 

 

 

 

 

 

 

 

 

 

 

아름다운 길을 걸으면서 힐링을 한다.

 

 

 

 

 

 

 

 

 

 

 

연분홍이랑 초록이랑 정말 아름답다.

 

 

 

 

 

빛과 자연

 

 

 

 

 

나에게 선물로 다가온 빛과 자연 참 아름답다.

 

 

 

 

 

바위에 이끼가 나의 시선을 끈다.

 

 

 

 

 

참 아름다워라..~

 

 

 

 

 

국망봉 1.5키로 남았다.

 

 

 

 

 

바위에 멋진 그림을 그렸다.

 

 

 

 

 

하늘에 하얀색 조각구름이 유혹을 한다.

 

 

 

 

 

 

 

 

 

 

 

조각구름 유혹에 푸욱..~~~~ 빠졌다. 난 ㅎ

 

 

 

 

 

풍기방향..~

 

 

 

 

 

난 풍기..? 하면 인견이 떠오른다.

 

 

 

 

 

철쭉 보다 구름이 이뿐 날..~

 

 

 

 

 

 

 

 

 

 

 

 

 

 

 

 

 

나에게 하얀구름은 반가움과 설레임이다.

 

 

 

 

 

어..? 저 높은 곳에 등산객이 있다.

 

 

 

 

 

하얀구름을 보고 또 보고.. 산행 속도가 점점 늦어진다.

 

 

 

 

 

세상에서 젤루 편한 사람 내짝꿍이랑 둘이 산행이라 늦어도 상관 없으니 보고 또 보고 찍고 또 찍고..~ ㅎ

 

 

 

 

 

이 바위는 무엇을 닮은걸까..?

 

 

 

 

 

눈사람..? 아닌가..??

 

 

 

 

 

부부바위..~♡♥

 

 

 

 

 

 

 

 

 

 

 

 

 

 

 

 

 

하늘엔 구름으로 그리는 그림이 자꾸만 바뀌고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을 두고 어떻게 갈까..?

 

 

 

 

 

 

 

 

 

 

 

왼쪽 바위가 국망봉이다.

 

 

 

 

 

철쭉터널 이야기..~

 

 

 

 

 

우왕..~ 정말 정말 이뿌당..^^*

 

 

 

 

 

이 바위길 넘어가면 국망봉이다.

 

 

 

 

 

소백산 전형적인 육산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는데 그나마 바위들이 듬성 듬성 둘어서 있는 곳이

바로 국망봉이다.

 

 

 

초원과 숲길이 반복적으로 펼쳐지는 국망봉 방향..~

 

 

 

 

 

커다란 바위틈에 작은돌들.. 소원을 빌었을까..?

 

 

 

 

 

 

 

 

 

 

 

 

 

 

 

 

 

국망봉으로 가는 계단길은 등산객들이 그려놓은 수채화..~

 

 

 

 

시원하게 펼쳐진 초록빛 초원은 평화, 평온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한다.

 

 

 

 

 

국망봉 정상 아래 철쭉을 볼 수 있는 곳인데

우박이 철쭉꽃을 다 떨어트렸다. 등산로에 꽃이랑 잎이 가루처럼 떨어져 있다.

나쁜 우박이다.

 

 

하얀구름이 올려왔다 몰려가기를 반복하면서 이뿐 하늘을 보여준다.

 

 

 

 

 

국망봉에서 상월봉 이르는 능선은 마치 대관령에 위치한 목장 느낌이다.

얼마나 색감이 이뿐지..~

 

 

 

 

 

 

 

 

 

 

 

 

 

 

 

 

 

 

 

 

 

 

바위와 구름 모양이 닮았다.

 

 

 

 

 

 

 

 

 

 

 

상월봉 방향..~

 

 

 

 

 

여름의 문턱에서 가장 늦은 봄을 느끼며 몸과 마음의 힐링을

천상의 화원 소백에서 완성을 한다~"

 

 

 

 

 

소백산 국망봉(높이 1,421m)정상이다.

2010년 6월 10일 오르고 지금 오른다.

정말 보람찬 산행이당..~ ㅎ

 

 

풍기방향 감상 중..~

 

 

 

 

내짝꿍의 뒷모습이다. 몰카당 ㅋ

 

 

 

 

 

행복한 발걸음..~

 

 

 

 

풍기방향을 보러 가는 중..

 

 

 

 

 

어의곡마을에서 삼거리로 가는 중..

 

 

 

 

사진찍히길 싫어하니 몰카만.. ㅋ

 

 

 

 

 

삼거리 도착 전..

 

 

 

      

 

      

어의곡 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봉까지 원시림과 맑은 계곡 그리고 야생화가 어루러진 산행이다.

 

 

      

8부 능선 전나무길이다.

 

      

바위도 둘, 철쭉나무도 둘.. 내가 부부바위라고 이름을 지어 주었다.

 

      

쿠션이 좋은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산거리가 나온다.

 

 

앵초를 앵글에 담는 중이다.

 

 

 

 

 

산조팝꽃을 찰칵 중..

 

 

 

 

 

줄딸기꽃을 찰칵 중..(내짝꿍표 몰카당 ㅎ)

 

 

 

 

 

국망봉 정상에서 왕하트..~♡

내짝꿍이게 보낸당..~ ㅎ

 

 

 

 

소백산 비로봉(1,439m)정상에서..

 

 

 

 

 

두손으로 미니하트..~♡♥

 

 

 

 

 

눈사람 위에서 쌍미니하트..~♡♥

 

 

 

 

 

"한국의 알프스! 수많은 야생화의 천국... 부드럽고 웅장한 천상의 초원길, 여름의 문턱에서

연녹색 봄을 느끼며 몸과 마음의 힐링을 천상의 화원 소백에서 완성한당~"

 

 

 

 

 

 

 

 

한국의 알프스 부드럽고 웅장한 천상의 초원길 소백산 즐산(1부)/ 20170603(토)

 

2010년 6월 10일 소백산을 오른 후

2017년 6월 3일 다시 오른다.

긴 산행이라 쉽게 오를 수 없는 소백산이지만

나의 도전정신으로 내짝꿍이랑 간다.

산행이 길어서 아침 일찍 6시에 양평에서 출발했다.

단양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맛있게 먹고

어의곡마을 주차장에 8시 40분 도착했다.

주차비 3000원을 내고 산행준비를 해서

9시에 산행을 시작한다.

어의곡마을에서 비로봉 능선 삼거리로 가는 길

원시림과 맑은 계곡 그리고 야생화가 어우러져

정말 아름다워서 나의 발걸음이 가볍다.

삼거리 능선에선 칼바람이 불어 바람막이를 꺼내서 입는다.

우린 먼저 국망봉을 오르고 다시 삼거리로 와서 비로봉을 오른다.

국망봉으로 오르는 길 우박이 내려서 꽃이 다 떨어졌다.

아쉬움이 컸지만 하늘엔 하얀색 조각구름이 둥실 둥실 떠 있다.

철쭉 보다 구름이 이뿐 날 소백산이다.

하늘에 구름으로 그린 이뿐 그림을 감상하면서

산행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주변의 자연들과 다양한 방식의

스킨쉽을 하면서 천천히 걷는 즐거움 가득한 산행이다.

왕복 18km 오전 9시에 산행을 시작해서 오후 6시에 하산을 했다.

온종일 소백산에서 잼난 찰칵놀이와  즐산을 했당..~

난 나에게 참 잘했어..~ 라고 칭찬을 한당 ㅎ

내년엔 5월 말쯤 꼭 다시 오르기로 약속을 했다.

세상에서 젤루 좋은 내짝꿍이랑 ㅎㅎ

첨부이미지

 

 

 

울님들

안녕요..^*^

여름의 시작 6월이네요.

초록의 푸르름과 함게..~

멋진 나날 보내시길

소망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