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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여행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마지막 날 / 20170228(화)

 

 

 

 

 

 

강릉 바다부채길
심곡항에서 정동진까지 환상의 바닷길..~

 

지난 달 찾았던 바다 부채길 다시 찾았다.

지난번엔 추운 날씨라 바위가 얼어 위험하다고 출입금지라 아쉬움으로 돌라섰던

바다 부채길이다.

 

 

이번 2월 28일에 못가면 6월에나 바다 부채길을 걸을 수 있다.

강원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3월부터 5월까지 전면 통제된다.

낙석방지망 공사에 따른 조치다.

 

 

강릉시는 낙석방지망 공사 기간 주차장, 화장실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공사 종료 후 유료화하고,

입장료는 어른 기준 개인 3천원, 30인 이상 단체 2천500원이며

강릉시민은 1천원 할인하고, 6세 이하 어린이·65세 이상·한부모 가족은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이번엔 울화요님들이랑 양평에서 심곡항으로 가면서 강릉시에 전화를 했다.

8시가 넘어야 알 수 있다. 들어갈 수 있는지..

이번엔 걸을 수 있다고 한다. 참 기쁘당 ㅎ

 

 

 

울화요님들은 심곡항에 주차를 하고 정동진 쪽으로
바다부채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정동진 썬크루즈부터 심곡항까지 2.86키로미터
바닷속 기반암이 지반 상승에 따라 바닷물 위로 드러난

해안단구 지형이다. 전문가들은 대략 70만년 전에는

이 지역의 암석들이 해수면 아래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지금까진 안보상 이유로 군인들만 순찰을 돌았지만,
'동해안 중점사업'에 선정되면서 70억원을 들여
탐방로를 조성한 뒤
2016년 10월 17일 개방이 되었다.

 

심곡항에서 올라가면 바다를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형태의 전망대가 있다.
암석위에, 그리고 바다 위에 기둥이 세워져 있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끝내준다.

 

사람바위

 

 

 

 

 

 

 

 

 

 

 

정말 물빛 이뿌당..~

 

 

 

 

 

강릉시 관계자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임시운영 기간 50만 명이 다녀가는 등 전국 제일 해안 산책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평창올림픽을 통해 동해 절경과 아름다운 강릉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는

관광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한다.

 

 

심곡항에서 정동진의 선훌라워(Sunflower resort) 주차장까지 해안가로 이어지는 둘레길은

곳곳에 전개되는 환상적 풍경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60년만에 개방된 바다 부채길 참 아름답다.

 

 

 

 

 

바다 부채길은 해안 절벽을 따라 이렇게 만들어졌다.

 

 

 

 

 

너무나 아름다운 바다..~

 

 

 

 

 

발밑이 송송 뚫린 길을 따라 걷는 스릴이 있다.

 

 

 

 

 

해안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
사람들이 발길이 없던 곳이라
정말 멋진 바위들이며 바다색에 감탄을..~

참 깨끗하다.

 

바다빛깔이 완전 쪽빛이다.
제주의 쪽빛 바다 저리가라다.
우리가 간 날이 정말 환상적이다.

 

 

난 자꾸만 초록빛 바다 물에 두손을 담그면.. 이 동요를 흥얼거리면서 걷는다.

 

 

 

 

 

 이 날이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마지막 날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어찌 이리 알고 다들 오는건지..
정보력들이 짱~ 이다.

 

감미로운 길을 걸으면서 다음에 다시 찾아와 함께 걷고 싶은 사람을 떠 올린다. 내짝꿍이당 ㅎ

 

 

 

 

 

 

 

 

 

 

 

끝없이 펼쳐지는 해안단구의 신비스러움 고운 햇살이 내려앉고 바람결도 순하니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다.

 

 

 

 

 

시원하고,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지니 아..~ 좋다..~~ 라고 말할 수 밖에..

 

 

 

 

 

연인..~♡♥

 

 

 

 

 

이런 느낌이 좋아 한참을 바라본다.

 

 

 

 

 

추억을 만드는 중..

 

 

 

 

 

 

 

 

 

 

 

정동진 낭만의 탐방로 강릉 정동진 바다부채길 강원도 여행 묘미를 즐긴다.

 

 

 

 

 

바다부채 길은 땅이 솟아 올라 계단 형태로 만들어진 해안단구(천연기념물 437)를 보며 가는 길이다.

정동진 해안단구는 200만년~250만년전 해저 지형이 80미터 정도 수직 상승하면서

지금과 같은 형태가 되었다.

지질구조와 퇴적환경, 해수의 부단한 침식작용, 해수면의 변동 등을 가까이서 관찰,

연구하기도 하는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장소다.

기분 좋은 순간 여유롭게 여행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 소중히 생각한다.

 

 

 

 

 

바다 부채길 부채바위가 살짝 보인다.
 

 

 

 

 

 

바람이 없으니 바다가 고요하다.

 

 

 

 

 

앞을 바라보고 열심히 걷다가 뒤를 돌아본다.

고운 곡선미 부드러운 곡선이 참 아름답다.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부채바위이다.

 

 

부채바위 바위 모양이 특이하고 정말 크당..~

 

 

 

 

 

 

 

아름다워서 자꾸만 뒤를 돌아다 본다.

발걸음을 쉬이 떼어 놓을 수 없다.

 

 

 

 

바다의 빛깔은 하늘의 빛깔을 닮았다.

 

 

 

 

 

 

 

 

 

 

 

아름다운 부채길 경이롭고, 감동이다.

 

 

 

 

 

사진작가님의 열정

 

 

 

 

 

해녀와 사진작가님

 

 

 

 

 

거북이를 닮았다.

 

 

 

 

 

탁 트인 동해바다와 나란히 걸을 수 있는 강릉 바다부채길.

 

 

 

 

부채바위 뒷 모습이다.

 

 

 

 

 

너무 인상깊은 바다색깔이다.

 

 

 

 

 

갈매기들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무엇을 하고 있는걸가..?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스러움을 맛본다.

 

 

 

 

 

아름다워서 셔터를 자꾸만 누르게 된다.

 

 

 

 

 

쪽빛바다색 옥구슬이 구르는 듯 동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청량감이 가득하다.

 

 

 

 

 

해안선을 따라 신비스런 속살이 드러난다.

 

 

 

 

 

정동진 크루즈가 사알짝 보이기 시작한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라 하는데 바닷길이 부채처럼 펼쳐 진다해서 바다부채길이라 한다.

 

 

 

 

 

 

 

 

 

 

 

개방되기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멋진 동해바다 풍경들이다.
바위들도 넘 멋지고..~!

 

 

 

 

 

 

 

 

 

 

 

 

 

 

 

 

 

 

 

 

청록빛 아름다운 바다와 멋진 기암괴석

 

 

 

 

 

 

 

 

 

 

 

숨이 막히도록 멋진 풍광이다.

 

 

 

 

 

최고의 해안트레킹 코스 강릉 바다부채길이다.

 

 

 

 

 

 

 

 

 

 

 

 

 

 

 

 

 

겨울 바닷길을 걷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환상적인 바다부채길을 느린 걸음으로 여유롭게 걸으면서 힐링을 한다.

 

 

 

 

 

신비로운 바위들이 가득하니 어딜봐도 장관이다.

 

 

 

 

투구바위와 육발호랑이의 전설이 담긴 기암을 바라본다.

 

 

 

 

 

투구를 쓰고 있는 장수의 모습이다 하여 투구바위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비장한 모습의 바위의 위엄이 느껴진다. 

 

 

 

 

 

 

 

 

 

 

육발호랑이가 스님으로 변해 밤재를 넘어가는 사람들을 잡아먹었다고 전해진다.

강감찬 장군이 편지를 받고 육발호랑이가 백두산으로 도망쳤다 전해지는데

투구바위에서 강감찬 장군의 용맹스러움이 비쳐진다.

 

 

우와~~~~ 할 만큼 멋있다. 천사는 
"장가계보다 여기가 더 낫다"고 한다.

 

 


 

중간중간 이런 아름다운 바위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 많아서, 몇미터 간격으로 사진을 찍게 만드는

매력적인 곳이다.

 

 

 

 

 

 

 

 

 

 

 

대포를 닮았다고 했더니 역시 예전에 군인가족 답다고 한다 ㅎ

 

 

 

 

 

 

 

 

 

 

 

바다부채길 정동진 크루즈가 있는 곳이 가까워진다.

 

 

 

 

 

바위 위엔 물새가 한마리 앉아 있다.

 

 

 

 

 

진짜 물이 넘..~ 넘..~ 맑고 이뿌당..~ 감동..~~ 또 감동..~~~~

 

 

 

 

 

코끼리를 닮은 기암괴석이 나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머나..~~~~ 정말 맑은 물이다.

 

 

 

 

 

부채바위에 부속된 바위들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두꺼비를 닮았다.

바위들의 모양이 제각각이라 별명을 지어주는 재미도 쏠쏠하다.

 

 

 

바다에 둥 떠 있는 듯 하다. 하얀 카페에서 내가 좋아하는 커피향이 전해온다.

커피가 마시고 싶어진다. 난 ㅎ

 

 

 

 

해안가에는 소원을 빌면서 쌓았을 수많은 돌탑들이 있다.
강릉 바다부채길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돌탑들이 가득 찰거 같다.

 

 

 

바닷가 곳곳에 돌들을 쌓아 탑들을 만들어놓았다.
거센 파도를 만나면 탑들은 무너지겠지만
소원들은 다들 성취하길 소망한다~!!

 

 


초록빛 바다에 작별을 고하고 바다부채길을 빠져나간다.

 

 

 

 

이렇게 걷고 걷다가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 올라가기 전 바닷가를 개방했다.
발을 담구는 사람들은 없었지만 모두들 삼삼오오 앉아 새로이 개방된 바다부채길에 대해
감동의 울림을 느끼시는 것처럼 보였다.
울화요님들도 그랬다.

 

연인..~♡♥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곳을 재정비 후 
내짝꿍이랑 조용히 걸으러 다시 가야겠다.

 

 

 

마지막 한 10분정도 천천히 심호흡하며 선크루즈 주차장까지 열심히 올라가면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끝.. 거친 숨 한번 몰아쉬어야 하지만
감동의 물결은 가슴에서 파도처럼 요동칠거 같다.
철썩~철썩~~~~ ㅎㅎ

 

부채바위 전망대에서 찍기놀이 중..

 

 

 

 

부채바위 전망대에서 단체사진

 

 

 

 

소원이 담긴 돌탑들 그리고 양평여인들..~

 

 

 

 

아..~!! 행복하당..~

 

 

 

 

 

부채바위를 지나면 아름다운 곡선의 길이 이어진다.

 

 

 

 

 

기암괴석과 바다 사이를 걸 터 앉은 듯 조성된 탐방로를 걸으며

새록새록 즐건 추억의 앨범을 채운다.

 

 

 

 

지금은 찰칵 중..

 

 

 

 

고사목 위에 돌탑을 찍는 날 하얀총무님이 찍었다. 

 

 

 

 

 

찍기놀이가 주는 행복..~

 

 

 

 

 

돌탑들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엔 정말 많아질거 같다.

 

 

 

 

 

천사랑 나랑

 

 

 

 

 

부채바위 전만대에서 단체사진

 

 

 

 

세상에 이렇게 행복할까..????

 

 

 

 

 

강릉 정동진 바다부채길을 샤방샤방 걸으면서 감성주머니에 채운다.

 

 

 

 

 

하얀총무님표 몰카당..~

 

 

 

 

 

집중..~

 

 

 

 

 

하얀총무님이 한번 여기 좀 보라고 한다.

 

 

 

 

 

 

 

 

 

강릉 바다 부채길 마지막 날 / 20170228(화)

 

 

강원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3월부터 5월까지 전면 통제된다.

낙석방지망 공사에 따른 조치다.

지난 달 추위에 통제를 해서 아쉬움으로 돌아왔었다.

이번엔 꼭 보고팠던 강릉 바다부채길이다.

오전 8시가 넘어야 출입이 가능한지 알 수 있다.

양평에서 출발해서 강릉으로 가는 중

8시에 전화를 하니 출입이 가능하다고 했다.

정말 기뻤당..~ ㅎ

아름다운 초록빛 바다 그리고 멋진 기암괴석들..~ 

정동진 낭만의 탐방로 강릉 바다부채길을

여유롭게 걸으면서 강원도 여행 묘미를 즐기면서

새록새록 즐건 추억의 앨범을 채운다.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면서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재정비가 끝나면 다시 찾아와 함께 걷고 싶은

사람을 떠올린다. 바로 내짝꿍이당 ㅎ

난 참 이뿐 아내 같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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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들

안녕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3월이네요.

이뿐 봄처럼..~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나날

보내시길 소망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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