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에 행복해지는 산 고성 운봉산 풍경
운봉산(높이;285m).
강원도 고성군의 운봉리와 학야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설악산 신선대에서 내려다 보면서 저산이 무슨 산일까..? 하고 궁금 했었는데
2017년 2월 마지막 날에 울화요님들이랑 가보게 되었다.
정식오빠 힘..~ 센..~ 남자..? ㅋ
지금도 멋지지만 봄 가을에 찾아 간다면 더없이 아름다움을 만끽할수 있는 산으로
초보자도 갈 수 있고 산행후 맛있는 자연산 회도 저렴하게 드실수있는
여행 코스로도 아주 좋은 산이다.
정식오빠는 저 위에 앉아서 어떤 생각을 할까..?
동글..~ 동글..~~ 돌들의 마을이다.
산행코스 : 운봉리 산행안내판 - 머리바위 - 남근석 - 습지 - 샘터 - 미륵암 갈림길 - 용천사 갈림길 -
운봉산 정상되돌아나가 - 미륵암갈림길 - 미륵암 - 도로 - 등산안내판 (도상거리 : 약 3 km)
멋진 바위랑 운봉리 마을
미륵암이 보인다.
운봉산은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울창한 숲만 보이지만 그곳에 올라가 산을 한 바퀴 돌면
꼬박 한 나절이 걸리는데 이곳이 명산이기에 구경거리가 여기 저기 많다.
아름다운 산그리뫼..~
가을엔 더 아름다울거 같다.
285M높이지만 볼거리가 많은 아기자기한 운봉산이다.
운봉산의 멋진 위들..~
외계인 바위
운봉산 높은 산은 아니나 어디서 보아도 눈에 딱 띄이는 그런 아담한 산이다.
머리 바위 능선엔 수많은 바위들이 저마다 특징을 갖고 있다.
마치 괴물처럼 보이기도 하는 머리 바위..
마치 화성에 온 듯..
바위틈으로 미륵암이 보인다.
여기도.. 우린 하산을 미륵암으로 한다.
바위들이 저마다 특색이 있다.
운봉산에서 유독 이 머리 바위 능선에만 집중적으로 바위들이 모여 있다.
아주 옛날 운봉산도 금강산이 되려고 자꾸 봉우리를 만들고 있었다.
돌을 소복히 알뜰살뜰 모으고 있는데 먼저 고성에서 금강산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그만 너무 억울해 울었다.
이 산이 으르렁거리며 내리 구르고 하면서 너무 울어서 운봉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아슬아슬하게 절벽에 걸친 바위들..
얼굴 바위
귀연 강아지 닮았다.
높은 산에서나 볼 수 있단 생각은 이제 버려야겠다.
아기자기하기도 하고 우람하기도 하고 괴스럽기도 한 암름에서 난 마냥 행복하당..~ ㅎ
높은 산에서나 볼 수 있단 생각은 이제 버려야겠다.
남근바위
죽변봉 방향
낮지만 아기자기 독특한 운봉산이다.
운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설악산 산군들.. 대청봉, 화채봉..~~~~
군부대가 보인다.
동해안 해파랑길 아야진 봉포 해변
동해바다가 지척에 있다.
산은 낮지만 정상에서 볼 수 있는 조망은 참 좋다.
앞으로는 동해 바다가 펼쳐져 있고,
뒤로는 설악산 산군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다행히 날씨는 완전 나쁘지 않아
대청봉까지 사알짝 볼 수 있으니 참 다행이다.
운봉산 정상
운봉산 정상엔 태극기가 있다.
넓직한 헬기장에 운봉산 정상이다.
이 태극기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사계절 펄럭..~ 펄럭..~~ 애국심을 부르는 운봉산이다.
운봉산(높이;285m) 낮은 산이지만 이곳에 서면 사방팔방 조망이 빼어나고
동해바다와 설악산, 북설악, 상봉, 신선봉, 북쪽으로는 향로봉까지..
운봉산 노을..~
어쩜 이렇게 아름다울까..?
운봉산 정상에서 단체사진이다.
나/ 총무님/ 회장님/천사(천사짝꿍이 찰칵 ㅎ)
아슬아슬한 얼굴 바위 암릉길..
머리 바위에서 운봉산 정상을 바라보며..~
정식오빠..~ 내가 손 잡아 줄께용..~ ㅋ
머리 바위에서 승리의 브이를 한다.
내가 강한 남자..? 같다. ㅋ
이렇게 멋진 곳에선 무조건 행복하당..~ ㅎ
정식오빠네 집인가..? 누웠다. 찍어야지 ㅎ
찍기놀이 끝났어용 빨리 일어나세용.. ㅎ
운봉산 정상에서 찍기놀이 중이다.
찍기놀이는..? 언제나 즐겁당 ㅎ
우람스럽기도 하고, 괴스럽기도 한 머리 바위다.
강원 고성 운봉산 즐산 / 20170228(화)
운봉산은 낮지만 정상에서 볼 수 있는 조망은 참 좋다.
앞으로는 동해 바다가 펼쳐져 있고,
뒤로는 설악산 산군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그리고 머리 바위 능선엔 수많은 바위들이 저마다 특징을 갖고 있다.
아기자기하기도 하고, 우람하기도 하고, 괴스럽기도 한 암릉길을 걸을 땐
행복해서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 ㅎ
낮은 산이지만 행복을 듬뿍..~~~~ 주는 운봉산
즐산을 하면서 힐링을 했당..~~ ㅎㅎ
울님들
안녕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3월이네요.
이뿐 봄처럼..~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나날
보내시길 소망합니당..~♡♥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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