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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여행

강원 고성 대진항 해상공원 / 20161025(화)

 

 

 

 

 

 

 

고성 대진항 해상공원 아름다운 풍경 

 

 

화진포 초도항을 지나 통일전망대 가기 전 우리나라 최북단 항구인 대진항에 도착했다.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에 해상공원이다.

개방 전에 찾아 들어가지 못해 아쉬웠다.

 

 

 

6일 군에 따르면 268,500만원을 들여 대진항 남방파제 외측 활어회센터 앞에

연장 152m, 9너비 4~6m“Y”자형 해상데크를 완공, 전면 개방했다.

 

 

 

 

빨간등대와 그늘막 쉼터

 

 

 

 

 

 

특히 해상공원 입구에서 Y자로 갈라지는 50m지점의 그늘 막 쉼터와 양측에 설치된 낚시 잔교는

복층구조의 전망대와 함께 파도가 넘실되는 바다 위의 스릴과 재미를 더해준다.

 

 

 

바다 위를 걸으며 산책 . 휴식을 즐기는 등 대진항과 청정 동해를 전망하며 싱싱한 회를 먹거나

낚시도 할 수 있는 이색적인 해상공원은 금구도, 화진포 호수 등 주변명소와 연계한

사계절 체류·체험형 관광지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향후 1년간 행상공원을 무료개방 한 후 어촌계에 지정 위탁하는 등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하고 한다.

 

 

 

남쪽과 동쪽으로 방파제가 막아주는 대진항 내항이 평화롭다.

 

 

 

 

 

바로 남쪽 초도항에 비하면 훨씬 큰 1종 국가 어항이다.

 

 

 

 

 

 

일제강점기부터 명태, 청어, 정어리 집산 어항으로 번성하다가

정어리와 명태가 사라진 뒤 활기가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도 700척 넘는 어선이 드나드는 고성 최대 어항이다.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전국 명태 소비량의 70%를 공급했던 대진항이었지만

수온이 오르고 함부로 잡아 명태가 사라진 지 오래다. ​

그래서 작년 12월 처음으로 명태 치어 1만5천마리를 방류한 곳도

대진항 북쪽 10km 저도어장이라고..

 

대진항 북쪽 언덕에 대진등대가 서 있다.

1971년 북방 어로한계선을 알리는 등대로 세워

불빛을 깜빡이며 어선들에게 여기 북쪽으로는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하다가

1991년 어로한계선을 북으로 5.5km 올리면서 일반 등대가 됐다고 한다.​

 

 

그런데 문이 굳게 잠긴 채

안전 문제 때문에 일반인 출입을 금한다는 표지판이 붙어 있다.

대진하얀등대에 올라가서 아름다운 조망을 보려고 찾았다가 헛수고를 했다.

 

       

 

 

      

2015년 7월 7일 하얀색 대진등대에서 찰칵이당 ㅎ

 

 

대진리는 원래 쓰던 우리말 지명 한나루에서 나온 이름이다.

큰(大) 나루(津)라는 뜻이다.

 

 

 

 

조용한 항구와 해안가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건달 최민식과 중국 처녀 장백지(파이란)의 위장결혼 이야기를 찡하게 다룬 영화..

장백지가 한국에서 첫 겨울을 보내는 동해안 어촌과

최민식이 그녀의 죽음을 전해듣고 찾아와 통곡하는 방파제 신을

대진항에서 찍었다고 한다.​

 

 

 

 

 

강원 고성 대진항 해상공원  / 20161025(화)

 

화진포 응봉산 즐산, 초도항 여행 후 대진항을 찾았다.

예전엔 없었던 멋진 해상공원이 생겼다.

개방 전이라 들어가지 못하고

주변에서 찰칼놀만 했다.

추억은 기억속에 있지만

사진기에도 있다..♡

 

 

 

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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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들

안녕요..^*^

벌써 11월이네요.

한달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