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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낙동강 1300리 중 가장 아름다운 그곳 상주 경천대 / 20160809(화)

 

 

 

 

 

 

낙동강 1300리 중 가장 아름다운 그곳 상주 경천대

 

상주읍에서 동쪽으로 20리쯤 떨어진 곳,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의 낙동강 상류에 경천대(擎天臺)가 있다.

 

 

 

소돌탑거리를 걸어서 경천대 전망대를 간다.

 

 

 

 

 경천전망대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풍광이다.

 

경천전망대는 경천대 관광지의 최고봉인 무지산(159m) 정상에 설치되어 있다.

지상 3층의 전망대에 올라가면 낙동강 1,300리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경치만 아름다운 게 아니다. 인물 또한 빼어나다.

'육지의 이순신'으로 불리는 임진왜란의 영웅, 매헌(梅軒) 정기룡(鄭起龍·1562~1622) 장군이 대표적이다.

명승과 인걸이 어우러진 경천대 기행은 내딛는 걸음마다 즐거움이 넘친다.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강가에 경천대와 무우정(舞雩亭)이 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경천대는 깎아지른 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지며

빼어난 절경을 만들어놓았다.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 1,300여리 물길 중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낙동강 제1경으로 꼽힌다.

 

 

 

경천대는 하늘로 우뚝 솟아오른 절벽 위로 송림이 우거져 있고,

낙동강을 굽어보고 있는 옥주봉을 중심으로 전망대를 비롯한 수영장,

어린이 놀이시설, 야영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소나무 숲 속의 아담한 돌담길과 108기의 돌탑이 어우러진 산책로와 맨발 체험장 및

황토길이 있어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휴식하며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국민관광지이다.

드라마 촬영장(세트장)은 2001년 10월에 MBC가 창사 40주년 특별 기획드라마 '상도' 촬영을 위하여

상주시와 공동투자로 만든 세트장이다.

그 후 KBS, MBC, SBS 등 방송사에서 드라마 촬영 시 자주 사용하는 곳이며,

경천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천대 주변 풍경이다.

이 나무는 죽어서도 아름다움을 선물로 주고 있다.

 

 

 

하나는 외로워 둘이다.

 

 

 

 

 

참 아름다운 절경이다.

 

 

 

 

 

전망대에 오르면 유유히 흐르는 강줄기 뒤로 백사장과 제법 넓은 논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 눈부신 절경을 경천대에서 내려다보면 이곳의 빼어난 경관에 대한

찬양과 명성이 헛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정기룡장군이 타고 다니던 신비한 말이 나왔다는 '용소(龍沼)' 쪽 풍광이다.

 

 

 

 

경천데에서 보이는 풍경이 완전 그림이당..~

 

 

 

 

 

상주 경천대 앞 유색벼 논 그림 '꼬까미와 호'

흑색벼, 황색벼, 붉은색벼는 낙동강이 회돌아 나가는 중동 회상들녘 1ha규모의 논에 연출하였으며,

도안, 밑그림, GPS를 활용한 손 모내기 등의 고난이도의 작업을 거쳐 다채롭게 그림과 글씨를 그려놨다.

올해 논그림은 상주의 특산물인 곶감을 주제로 한 캐릭터

'꼬까미와 호'를 표현 했다.

 

경천대 아래쪽 절벽 위에는 무우정(舞雩亭)이라는 정자가 서있다.

병자호란으로 소현세자, 봉림대군, 인평대군이 청나라의 심양으로 끌려갈 때 함께 따라갔던

우담 채득기 선생이 훗날 모든 관직을 내놓고 은거하며 학문을 닦던 곳이다.

 

 

무우정에 오르면 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특히 이곳은 내외의 선비들이 낙강범주유(洛江泛舟遊)를 할 때

필히 머무는 공간이기도 했다.

 

울창한 숲속에 아름다운 목교가 있다.

 

 

 

 

 

경천대 넘 멋스럽다..~

경천대에 위치하고 있는 기암바위들을 한 바퀴 빙∼ 돌면서

다시 한번 1,300리 물길, 아름다운 낙동강을 조망한다.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과 산책길이다.
돌탑길로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깎아지른 기암절벽과 굽이쳐 흐르는 강물이 어우러진 경천대에 오르면

 '大明天地 崇禎日月(대명천지 숭정일월)'이라고 새겨진 비가

봉일정 큰 바위 사이에 서있다.

 

 

조선 인조15년(1637) 당대의 석학이었던 우담(雩潭) 채득기(蔡得沂)가 명나라와의 의리를 지켜야 한다는

뜻으로 이 글을 새기고, '하늘이 스스로 만들었다'는 自天臺(자천대)를 '하늘을 떠받든다'는

擎天臺(경천대)로 이름을 바꿔 불렀다고 한다.

 

 

황토길과 돌탑길로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이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온다.

천사랑 난 맨발체험 중이다.

황토흙이 구슬처럼 생겨서 발바닥을 간지럽혔다.

간질..~ 간질 참 잼났당..~ ㅎ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경천대 유래비 앞 소돌탑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접어들면 아담한 돌담이 이어지고,

황토길과 돌탑길로 숲속의 계단을 오르면 그 끝에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 수도물이 있다. 천사부부랑 나도 있당.

총무님의 몰카당.. ㅎ

 

 

 

멋스런 경천대에서..~

 

 

 

 

 

경천대로 가는길에 아름다운 목교에 천사랑 나도 있다.

 

 

 

 

오르기에도 편하고 건강을 생각해 황토길이고 중간에 음용수도 마실 수 있고,

쉬엄 쉬엄 올라가면 힘들지 않은 산책로다.

 

 

 

 

날씨가 넘 더워서 바지를 걷고 다녔다.. ㅋ

멋스런 경천대에서 여유롭게 머물고 싶었지만

정말 더워도 넘 더웠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은 300m,333개의 계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낙동강 1300리 중 가장 아름다운 그곳 상주 경천대 / 20160809(화)

 

 

상주 솔밭 맥문동을 만난 후

상주 경천대를 찾았다.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전망이 아주 멋진 곳이다.

무더운 날씨 덕분에 전망대로, 경천대로 가는길을 오르면서

비오듯 땀을 흘렸지만..

돌탑길 산책로도 이뿌고, 황톳길 체험도 잼나고.. ㅎ

한국의 멋이 잘 담겨진 그곳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힐링여행을 했당..~ ㅎ

상주 경천대.. 가족들과 소풍을 가도 좋고,

연인들 데이트코스로도 참 멋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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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들

안녕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이네용.

건강 잘 챙기시구용..~

8월 남은 날들.. 늘 건강하시구용..`

늘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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