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부용산에 봄 마실 나온 할미꽃
양평 부용산에 봄 마실 나온
할미꽃을 만난다.
봄바람에 수줍은 모습의 할미꽃
할머니의 흰머리를 닮아서 할미꽃
차암 아름답다~!!!!
슬퍼도 울지 못하는 할머니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허리가 굽어진 할머니
할미꽃의 굽은 등이 코로나19 시름에
잠긴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다.
코바에서 빠른 회복을 소망해 본다.
'♡예쁜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평 용문산 800고지 봄 야생화(2) (0) | 2020.05.08 |
---|---|
양평 용문산 800고지 봄 야생화(1) / 20200421 (0) | 2020.05.05 |
양평 서종 정배리 봄 야생화 / 20200330(월) (0) | 2020.04.16 |
정선 운치리 앙증맞은 돌단풍 / 20200323(월) (0) | 2020.04.14 |
봄 야생화 화야산 얼레지 / 20200326(목) (0) | 2020.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