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펀 천등 날리기

스펀 천등 날리기

소원을 담아 하늘로 띄운다.

천등의 안으로 기름종이에 불을 붙인 후

하나, 둘, 셋, 넷 구호에 맞춰 천등을 하늘로 올려 보낸다.

높이 높이 날아라..~~~~

울가족 소원, 일행 소원,

모든이 소원이 다 이루어지길..~

'꽃보다 할배',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의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되었던 '천등날리기'를 할 수 있는 스펀.

오래된 기차 노선인 핑시선의 작은 간이역이었던 스펀은

천등날리기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기차길을 사이에 두고 다양한 간식거리와 선물을 살 수 있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으며,

천등에 소원을 담아 하늘을 날려 보내는 사람들을 상시로 볼 수 있다.

스펀은 천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고 가이드는 말한다.

철길은 아직도 기차가 운행 중..

각자 작품이 완성되면 도우미를 불러야되고
스펀역에 기차가 오지않는 틈을 타서 천등을 날린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스펀에 들러 천등을 날리며 소원을 빌어본다.

비가 조금 내려서 천등날리기 행사에

지장이 없다.

내 소원..~ ♡

내짝꿍 소원..~♡

이웃집 소원..^^*

천등 알바생이 여러각도로

사진을 찍어준다.

대만여행에서 가장 이색적인
" 천등날리기 " 이다.

특별한 체험을 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낸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