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하이원리조트 샤스타 데이지(1)
6월에 눈이 하얗게 내린 풍경을 만나러 태백 하이원리조트엘 간다.
샤스타 데이지를 쉽게 만날 수 있는 방법, 하이원리조트에서 밸리 콘도 쪽으로 가서 마운틴탑까지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이 세가지가 있다.
1 걸어서 올라가는 발법
2 카트를 타고가는 방법
3 리프트를 타고가는 방법
우린 가장 편하고, 쉬운 방법인 하이원리보트에서 운영하는 "하늘길 카트투어" 를 한다.
약 50분 동안 진동 카트를 타고 눈이 녹아내린 스키장 슬로프를 수놓은 야생화 군락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비밀의 화원" 길이다.
투어 중 만난 아름다운길..~
슬로프를 오르다 보면 형형색색의 야생화 군락이 펼치는 화려한 장관을 마주할 수 있다.
밸리허브에서 보인는 밸리콘도
샤스타데이지는 미국의 식물학자가 프랑스의 들국화와 동양의 섬국화를 교배하여
탄생시킨 꽃이라한다.
캘리포니아 시에라네바다산맥의 샤스타 봉우리의 이름을 따서 샤스타데이지라 이름지었다하고
샤스타란 인디오말로 하얗다는 뜻 ,데이지는 태양을 숭배하는상징
꽃말은 평화 ,순진..
우리나라의 구절초와 많이 닮아있다.
샤스타 데이지에 물을 주고 있다.
흑백은..?
슬로프를 가득 메운 샤스타 데이지는 그야말로 압권,
끝도 없이 펼쳐지는 새하얀 꽃이 마치 한겨울 눈 덮인 슬로프를 연상시킨다.
야생화가 펼쳐진 이국적 정취에 너도 나도 탄성을 쏟아내며 찰칵놀이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 제우스 슬로프 일대는 순백의 데이지가 끝도 없이 피어나
아예 바다를 이뤘다
카트는 쉬고, 우린 칼칵놀이를 한다.
우리 카트 2호차
친절하게 야생화, 하이원리조트 이야기 등등 투어 시간 내내
즐겁게 이야기해주는 고마운 해설사..
마운틴탑
샤스타 데이지 이제 막 피어나 맑고 깨끗해
싱그러움을 더해준다.
카트 투어
끝 간 데 없이 펼쳐진 꽃밭에서 데이지 꽃대는 바람에 힘없이 흔들린다.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초여름 더위는 저만치 바람에 실려 날아가 버린다.
순백의 물결이 넘실거리는 샤스타데이지 군락지의 아름다운 풍경..~
여기가 한국인지 스위스인지 착각이 들 정도로 최고의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 그런 순간이다.
온통 샤스타데이지꽃으로 덮인 세상이다.
꿈속 같은 아름다운 샤스타데이지 눈꽃 여행이다.
카트 안에서 찰칵놀이 ㅋ
드넓게 펼쳐진 샤스타데이지 군락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여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샤스타 데이지 찍기놀이..~
힐링..~ 제대로당. ㅎ
포토존에서..
저멀리 정선과 태백의 높고, 낮은 산하가 아름답게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1340m 시원한 바람이 천연 에어콘이다.
아름다운 야생화가 융단을 펼친 "하늘길 투어"
코끝에서 느껴지는 청량한 공기와 시원한 바람,
고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행복이자, 호사다.
하이원 리조트 샤스타 데이지 하얀 꽃 물결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겠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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