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최고 절경 철원 고석정
오대쌀로 유명한 강원도 철원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
연천 페동굴 역고드름을 만난 후 철원 고석정을 간다.
한탄강은 은하수 한(漢)자에 여울 탄(灘)자를 써서 우리말로 ‘큰 여울’이라는 뜻이다.
200만~1만 년 전 10여 차례 이어진 오리산 화산 폭발로 흘러내린 용암이
철원 일대를 평평하게 뒤덮었다.
용암이 굳어진 현무암 사이로 물이 스며들면서 틈이 커지고, 거기에 강물이 굽이쳐 흐르는 게 한탄강이다.
빠른 물살에 바위가 깎이고 파여 좁고 깊은 협곡과 주상절리, 수직 절벽 등이 형성됐다.
철원 고석정으로 가는길에 만난 분단과 전쟁의 상흔을 안고있는 철원의 노동당사
철원 노동당사
이 건물은 북한의 노동당사로 1946년 초에 북한정권하에서 착공하여 지상3층에 연건평 580평 규모의
건축물로 신축되었다. 당시 주민들은 성금이란 명목으로 1개리마다 백미 200가마씩의 자금과 인력
또는 장비를 동원시켰으며, 그 해년 초에 착공하여 연건평 580평 규모로 완공 되었다.
1947년 초부터 이 당사에서는 북한의 중앙당으로부터 지령되는 극비사업과 철원, 김화, 평강, 포천, 연천지역
주민들의 동향사찰은 물론, 대남공작을 주도한 북한정권하에서 중부지역의 주요업무를 관장했던 곳이다.
이런 이유로 당사 내부구조물 축조작업에는 보안을 위하여 열성당원 이외 일반인의 작업동원을 일절 금하였다.고하며, 공산당에 협조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취조 및 구금, 고문 등 한번 끌려 들어가면
시체가 되거나 반 송장이 되어 나오는 악명 높은 곳으로 당사 뒤편에 있는 방공호에는
현재도 유골, 실탄, 낫, 철사 등이 발견돼 당시의 참상을 대변하고 있다.
최근에는 통일기원예술제, 열린음악회 등 평화기원행사가 열리고 있다.
고석정은 철원 평야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팔경 중의 한 곳으로 유명한 고석정
이 정자가 고석정은 아니고 고석정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계곡 중앙에 있는 고석과
이 정자를 합하여 이르는 것이라고 한다.
고석정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한 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커다란 바위인데
이 바위는 한탄강 협곡에 우뚝 서 있는 화강암으로 고석(孤石)이라고 한다.
현무암 협곡이 만들어낸 한탄강 최고의 절경은 고석정이다.
고석은 약 1억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암석을 뚫고 들어온
마그마에 의해 만들어진 화강암으로 고석 주변의 기반암을 이루게 되었다고 한다
강 가운데 우뚝 선 높이 10여 m 바위와 거기 붙어 자라는 소나무 군락,
주변의 현무암 계곡을 통틀어 고석정이라 부른다.
물이 많을 때는 아래쪽 바위가 잠겨 바위섬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한파가 만든 멋진 작품
조선 시대에는 의적 임꺽정이 고석정 일대를 근거지로 활동했다.
건너편 산등성이를 따라 석성을 쌓고 자연 동굴에 은신했다고 한다.
임꺽정은 때로 변신술을 부렸는데, 관군이 몰려오면 꺽지로 변해 물속에 숨었다.
그 모습을 보고 ‘꺽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고석정 입구에 바위를 부러뜨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임꺽정 동상이 있다.
궁예도성
고석정은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 바깥에 있지만,
민통선에서 가까운 곳이라 민통선 10경 가운데 6경으로 선정됐다.
오른편에는 부교를 놓아서 트래킹 코스가 있는데
우리는 여기서만 찰칵을 할 예정이라 아쉽지만
부교는 다음에 철원 방문 시 꼭 걸어보고 싶다.
이곳을 배경으로 〈선덕여왕〉을 비롯해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기도 했다.
한탄강 중앙에 우뚝 솟은 고석과 정자 및 그 주변의 계곡을 고석정이라 부른다고 한다.
선착장에서 보트를 탈 수 있다고..
산으로 흘러내리는 물이 얼어 얼음절벽을 이루고 있고
그 아래 흐르는 한탄강도 얼었다.
얼음폭포 멋지당..~
장관을 이루고 있는 얼음폭포
웅장한 협곡의 아래 풍경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그려놓은 듯이 아름답다.
산 중턱에서 얼어붙은 얼음폭포
동거
나무와 얼음이 함께 살고 있다.
이렇게 멋진 곳에선 모두 다 찰칵놀이를 한다.
임꺽정이 떡을 먹는 모습이 보이는 바위라고 한다.
강작가님은 썰매를.. 동심으로..~
공룡들이 지구를 주름잡았던 쥬라기 이전인 신생대에 형성된 현무암들이
얼음 트레킹 코스의 좌우에 기라성같이 솟아올라있다.
정말 아름답다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그림같은 풍경이 있는 곳이다.
멋진 얼음폭포
역시 겨울여행은 하얀 눈이 있어야 제맛이다.
겨울의 대명사 철원 한탄강이 꽁꽁 얼었다.
얼음커튼을 드리운 고석정 인공폭포
아직도 추운 겨울이지만 시간은 저 커튼을 걷어올릴 것이다.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진 철원의 맹추위도 한탄강 고석정을 즐기려는
나를 막아서지는 못 했다.
자연의 안락함으로 아늑한 거실을 연상케 한다 커텐을 살짝 걷힌 풍경이 신기하다.
자연이 만든 예술커튼
멋진풍경이 사방으로 펼쳐진 그림같은 곳이다.
고석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마그마의 활동퇴적암의 변화풍화와 지각운동현무암 지층 생성오랜 기간의 풍화,
현무암은 오랜 시간 풍화를 받아 깎여 없어지고,
아래에 있던 화강암은 풍화를 견뎌내 고석(화강암)이 되었다고 한다.
고석정은 여름에 가면
레프팅하기 완전 좋은곳이라고 한다.
엄동설한이라 계곡이 꽁꽁 얼었다.
고석정은 강원도 기념물 제8호로 지정이 되어 있으며
철원평야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 중류 지역인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위치한
철원팔경의 한 곳으로 강 양쪽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멋 지고 아름다운 풍경,고석정의 풍경이다.
겨울의 차가움이 때로는 크리스털 커튼을 만든다.
고석 앞쪽의 작은 산기슭에는
이렇게 빙벽을 만들어 놓아 고석정을 찾는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른쪽 고석정을 중심으로 꽁꽁 언 한탄강에 부교를 놓아 트레킹 코스를 연결하였다.
왼쪽으로 승일교 - 태봉대교의 구간으로 가는 코스의 전경이다.
고석정 섶다리
고석정 신비로운 얼음커튼
내방 커튼이랑 닮았당 ㅎㅎ
자연이 만든 얼음커튼
1억 년 역사의 숨결 신비로운 고석바위와 만남이다.
이강수님/ 김은희님/최총무님/나/김치영님/전대우님
이쌤은 찍고, 난 찍히고..~
멋진 고석정을 배경으로..~
한탄강 얼음 위에서 하트당..~♡
인공으로 물을 뿌려 얼렸을 빙벽의 웅장함에 감탄사가 절로나온다.
한탄강 최고 절경 철원 고석정 / 20180205(월)
연천 페동굴 역고드름을 만난 후 철원 고석정을 간다.
여기도 그동안 내가 꼭 가야지.. 했었던 곳이다.
멋진 풍경이 사방으로 펼쳐진 그림같은 곳이다.
철원 겨울풍경이 이렇게 멋진 곳인지 정말 몰랐다.
영하 20도 이하로 뚝 떨어진 철원의 맹추위도
한탄강 고석정을 만나려는 나를 막아서지는 못 했다.
1억 년 역사의 숨결 신비로운 고석정에서
참으로 멋진 시간을 보낸당. ㅎㅎ
울님들
안녕요..^*^
우리 고유의 명절 설 연휴가 시작이 되었네요.
고향길 안전운전으로 잘 다녀오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소망합니당..~♥
사랑하시는 가족들과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명절 보내시구용..~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용..~♡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강원도 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대산 선재길에 춘설이 내리는 날 / 20180305(월) (0) | 2018.03.14 |
---|---|
신비로운 철원 직탕폭포 / (20180205 월) (0) | 2018.02.25 |
하늘길을 걷는 짜릿한 쾌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 20180119(금) (0) | 2018.01.30 |
2018년 첫 여행 강릉 안목항 커피거리 / 20180104(목) (0) | 2018.01.17 |
강릉 경포대 겨울이야기 / 20180104(목) (0) | 2018.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