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도 일몰 담으러 가던 날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구봉이선돌
(일명 할아버지ㆍ할머니 바위)이라고 불리는 구봉도 바위 사이로 일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대부도는 가까이서 바다를 즐길 수 있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 경기도 안산은 복잡한 머리도 식힐 겸 가족 그리고 연인 또 친구들과 함께
훌쩍 다녀오기 참 좋은 곳이다.
잔잔하게 펼쳐진 바다, 광활한 개펄, 고즈넉한 해변솔밭, 입맛 다시게 하는 특산물, 바다 전망대,
그리고 질펀한 삶의 현장까지. 안산은 이런 조건들을 두루 갖춘 맞춤 여행지다.
구봉도로 들어가는 바닷길 아름다운 노을이다.
서정미 물씬한 노을..~
왼쪽은 영흥도를 갈 수 있는 영흥대교다.
구봉도는 아름다운 봉우리가 아홉 개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서해의 일몰과 노을이 압권인 곳으로 대부해솔길(7개 코스, 총 74㎞)과 이어져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할미바위가 보이기 시작한다.
잘 단장된 산책로를 따라 섬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애달픈 사연을 지닌
할매 · 할아배바위(일명 선돌)가 보인다.
구봉도의 할배, 할매바위 일몰이 환상적이다.
구봉도 앞바다의 할매할아배 바위
구봉도 할배, 할매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 장관이다.
멋진 일몰을 자랑하는 섬 구봉도.
구봉도 섬이 가진 낭만과 분위기..~
2012년 해안선을 따라 걷는 대부해솔길이 개통되면서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산과 바다의 경치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해솔길은 74km로 7개의 코스가 있다.
그 가운데 돋보이는 코스는 방아머리-북망산-구봉산-돈지섬안길을 잇는 1코스(11.3km)다.
1코스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명품 구간은 구봉도다.
울회장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 중이다.
아름다운 노을을 앉아서도 감상 중이다.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
해가 진 후까지 뭔가 아쉬움이 남았는지 또 담고..
뱃일 나간 지아비를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할미바위, 집에 돌아와 할미바위를 보고
애통해하다 자신도 바위가 된 할아비의 전설이 깃든 곳이다.
해안길에 우뚝 선 할미·할아비바위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더 머물고 싶었지만.. 12월의 추위를 견뎌내지 못하고 뒤돌아 섰다.
안산여행길에서 멋진 일몰을 보고 싶다면 필히 들러보면 참 좋을 곳이다.
울화요님들 찍기놀이 중.. 총무님은 굴을 따서 먹는 중인데 엄청 짜다고.. ㅋ
할배, 할매바위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 중..
난 아름다운 일몰과 노을 감사하면서 찰칵 중이다.
구봉도 일몰 담으러 가던 날 / 20161206(화)
구봉도는 대부도에 있다.
아름다운 낙조 감상하면서 찰칵을 하려고
소래습지생태공원, 미생의 다리 찰칵 후 구봉도를 찾았다.
해안길에 우뚝 선 할미·할아비바위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뱃일 나간 지아비를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할미바위,
집에 돌아와 할미바위를 보고 애통해하다
자신도 바위가 된 할아비의 전설이 깃든 곳이다.
마지막 출사지인 구봉도에서 일몰과 노을담고 하루 출사를 마감했다.
아름다운 색감으로 보여주는 참 좋은날이었다.
구봉 해솔길 할배, 할매바위 아름다운 일몰이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울님들
안녕요..^*^
한해의 마지막 달 12월이네요.
한해의 마무리를 멋지게 하시면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나날
보내시길 소망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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