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단월 석산리 계곡
경기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에 있는 계곡이다.
이번 화욜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집에 있다가
오전에 비 조금 내린 후 햇님이 빵끗..^*^
가까운 양평 단월 석산리 계곡을 찾았다.
소리산 오르는 중에 있는 작은 계곡인데
비가 내려서 수량이 많아져서
멋진 계곡으로 변신을 했다.
석산계곡에서 올려다보는 소리산은 말 그대로 절경이다.
설악산에서도 가장 빼어난 자태를 옮겨온 것처럼
산허리 곳곳이 기암절벽이다.
어떻게 저런 곳에 나무가 자랄까 싶을 절벽 사이사이에는
사철 푸른 소나무가 서있어, 문득 옷깃을 여미며
자연의 경이를 경탄하게 만든다.
강원도의 장엄한 산세와 경기도의 정감 어린 개울이 빚은 자연의 걸작,
석산계곡은 자연이 인간에게 베푼 아주 소중한 선물이다.
한여름에 푹푹찌는 더위로 집에 있기가 넘 힘들 때
시원한 석산리 계곡에 발 담그고 있음 세상 부러울게 없다.
석산리 계곡은 물이 넘 차가워서 오랫동안 발을 담글 수 없다.
양평 단월면 석산리 계곡은 봄이면 인근 산에서 채취한 고로쇠물도
맛볼수 있는 청청 지역이다.
석산리 계곡은 더운줄 모르고 잼나게 놀 수 있는 곳이다.
명당계곡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양평은 물 좋고 산 좋은 지역으로서 도민들은 물론 서울시민도 많이 찾고 있다.
그 중 참 좋은 석산리 계곡이다.
석산리 약수터 근처가 최고로 좋은 장소다.
수질보호를 위해 취사는 금지다.
석산리 계곡은 물이 참 깨끗하다.
다슬기도 많고 물고기도 많고 깊지도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 넘 좋은 곳이다.
한낮에도 물가에 앉아 발 담그고 그늘밑에 있으니 춥다.
난 추위를 많이 탄다. 물이 넘 차가워서 발을 담글 수 없었다.
천사는 잠깐 발을 담그고 양말을 다시 신었당..~ ㅎ
소리산 등산로 입구에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소리산을 올려다 보는 천사랑 나도 이뿐 풍경이당 ㅎ
양평 단월 석산리 계곡 / 20160712(화)
매주 화욜은 울화요님들이랑 무조건 떠나는 날이다.
태풍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계획을 세울 수가 없었다.
그런데 오전에 잠깐 비가 내리더니 맑음이었다.
집에 그냥 있기엔 넘 아까웠지만
난 집 대청소를 시각했다.
청소를 반은 했을까..?
폰 벨이 울렸다. 천사의 짝꿍이었다.
점심 막국수를 먹고 석산리 계곡엘 가자고 했다.
난 넘 좋아서 하던 청소는 중지를 하고 옷을 입고 집을 나섰다.
이런 나를 내가 생각해도 참 웃긴다.. ㅋ
요즘 날씨가 엄청 더운데..
단월에서 점심도 맛있게 먹고..~
물이 참으로 깨끗하고 시원한 석산리 계곡에서
힐링을 했당..~~ ㅎㅎ
청소에서 계곡으로 선택을 참 잘했당.. ㅎ
울님들
안녕요..^*^
청포도가 알알이 익어가는 7월이네요.
7월 무더위가 힘들게도 하지만..
싱그럽고, 이뿐 청포도송이처럼..~
사랑도, 행복도 아름답게 익어가는
7월 보내시길 소망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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