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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청풍호반의 비경 구담봉이랑 옥순봉 산행 / 20140410

 

 

 

 

 

 

청풍호반의 비경 구담봉이랑 옥순봉 산행

 

 

꽃을 좋아하는 여인들..~ ㅎ

 

 

하얀총무/천사/나(올만에 셋이 찰칵을 한당 ㅎ)

 

 

구담봉,옥순봉 산행지로 가는 중.. 아름다운 풍경이당..^^*

 

 

 

 

 

 가로수 벗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유혹을 한당..~

 

 

 

 

 

 유태문총대장도 꽃을 좋아하는 남자넹.. ㅋ

 

 

 

 

 

 아름다운 호수랑 유람선 그리고 벗꽃..~

 

 

 

 

하늘이 이뿐 날이었음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구담봉, 옥순봉은 한 길로 올라가 나눠짐만 없다면 같은 산이다.

단지 구분을 하자면 옥순봉(玉筍峰, 283m)은 제천이고, 구담봉(338m)은 단양이기 때문이다.

 

 

 

가족 산행지로 적당한 산이긴 해도 옥순봉이 1시간 남짓이면 구담봉은 3시간+알파다.

 

 

 

 

36번 국도변 국립공원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농장터~갈림길~옥순봉~갈림길~구담봉~지원센터까지 되돌아오는 6.3㎞ 구간을 얏보면 큰 코 다친다.

 

 

 

물론 산행시간이 4-5시간이면 되지만 로프를 타고 바위를 넘나드는 산행은 그렇다 쳐도

 수직벽 아래는 천 길 낭떠러지기 여서 파르르 다리가 떨릴 때도 한 두번이 아니다.

 

 

 

마치 악어가 헤엄치며 먹이를 기다릴 것 같은 무시무시함이 있다.

 

 

 

 

옥순봉 입구에 그리 큰 주차장은 아니지만 차를 댈 만큼은 있고,

이곳부터 농장터까지는 대부분 포장된 임도가 이어진다.

 

 

 

차가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공터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나무계단 길이 이어진다.

정상쯤에 다다르면 너른 공터가 나오고 여기서 옥순봉과 구담봉 갈림길이다.

 


 

탐방안내소에서 여기까지 쉬엄쉬엄 가도 30-40분이면 족하다.

왼쪽으로 가면 옥순봉이고 얼마간 내리막 길이 이어진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 인생길과 크게 다르지 않다.


 

멀리 옥순봉이 손에 잡힐 듯이 펼쳐지면 한 폭의 산수화가 따로 없다.

키 작은 소나무들이 암릉과 어울려 겸제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보는듯하다.

 시선이 끝나는 지점마다 소나무가 부채살처럼 펼쳐져  청량감을 더한다.

 

 

다시 바위 길을 올라서면 까마득히 절벽이고 너른 청풍호와 금수산, 가은산, 가늠산, 말목산 등

 첩첩이 줄기가 포개져 정리돼 있다.

 

 

 

옥순봉은 퇴계 이황 선생이 붙인 이름이다. 단양군수로 재임(1548년)할 때

‘천길 단애를 이룬 석벽이 비 온 뒤 솟아오르는 옥색 대나무 순과 같다’고 해서 이렇게 불렀다.

 

 

 

조선 정조 시대 때는 괴산군 연풍현감으로 있던 단원 김홍도는 옥순봉을 보고는

 1796년 ‘병진년화첩’에 단양팔경 제6경인 옥순봉도(玉筍峰圖)를 남겼다.

 

 

 

구담봉 아래서 강가를 따라 가는 길이 있다. 예전엔 원점회귀산행이었지만..

오늘은 강가길로 바닥까지 하산을 했다가 다시 옥순봉을 오른다.. ㅎ

 

 

 

구담봉은 옥순봉 가는 것에 비해 3배는 힘이 더 든다는 것이 산행시간으로 말해준다.

구담봉 코스는 3시간이 넘는다고 하니 이 말이 틀리지 않는다.

 

 

 

힘들게 올라서니 청풍호를 따라 굽이굽이 단양으로 가는

36번 도로와 장회나루는 물론 점점이 떠 있는 유람선도 아스라이 미끄러진다.

한 발짝 앞은 수만길 낭떠러지기여서 온 몸이 서늘해진다.


 

청풍호의 끝과 끝이 파도치듯 솟아오른 산에 파묻혀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니

그 절경은 신선이 따로 없다.

 

 

 

옥순봉 정상에서 옥순이랑 나랑  ㅎ

 

 

 

 

옥순대교랑 아름다운 벗꽃길이랑 청풍호가 아름다운 그림이당..^^*

마냥 행복한 나 ㅎ

 

 

 

노오란색을 좋아하는 웰빙산악회 총무님(하얀총무)

올만에 함께 산행이 차암 즐겁고 행복하당..~ ㅎ

 

 

 

멋쟁이 야호님이다.. ㅎ

 

 

 

 

이뿐 산향기랑도 참 올만에 함께 산행이당..~ ㅎ

 

 

 

 

듬직한 유태문 총대장님이당.. ㅎ

올만에 만났는데 살이 많이 빠져 더 멋지당..^^* ㅋ

 

 

 

그둘님 짝꿍 천사랑 ㅎ

나랑 동갑내기다.

언제 만나도 참 좋당..^*^ ㅎ

 

 

오늘은 그둘님이랑 야호님의 니콘800으로 찰칵을 하니

더 좋으넹..~ ㅎ

 

 

 

구담봉으로 가는 중.. 아슬아스한 바위에 올라가서 찰칵을 하고.. ㅎ

 

 

 

구담봉에서 옥순봉으로 가기 위해서 강가로 하산 중에.. ㅎ

 

 

 

 

야호님표 찰칵이당.. ㅎ

 

 

 

 

 

 

구담봉에서 강가로 하산 중..

 

 

 

 

이뿐 꿈초롱도 참 올만에 만났당..~ ㅎ

 

 

 

 

이뿐 산향기당..~

 

 

 

 

나의 사진을 많이 찍어 주시는 그둘님이당..^^*

그둘님도 나랑 동갑니당.. ㅎ

 

 

 

그둘님 짝꿍 천사당..^^*

 

 

 

 

 미소가 이뿐 권대장이당 ㅎ

 

 

 

 

정식오빠(얼굴도 머리도 아름다워서 우린 언니라고 부른당.. ㅎ)

 

 

 

 

천사랑 나랑 하얀총무님..

올만에 만나서 신났당 ㅎ

 

 

 

꿈초롱/산향기/나/하얀총무/천사

 

 

 

 

천사랑 나랑 하얀총무님이랑 ㅎ

 

 

 

 

암릉산행 참 좋당 ㅎ

 

 

 

 

구담봉으로 가는 중.. 행복한 나 ㅎ

 

 

 

 

산행은..? 난 무조건 행복이당 ㅎ

 

 

 

 

 

 고소가 있는 그둘님이 무서워서.. 총대장이 손을 잡아 준당.. ㅋ

 

 

 

 

 그둘님 짝꿍 천사가 걱정을 하고..

 

 

 

 

 

그둘님은 겁쟁이.. 그 뒤에 자일을 메고 있는 권대장은 겁이 넘 없어 탈이당.. ㅋ

 

 

 

 

 

 11시 반에 산을 오르기 시작해서 하산은 오후 5시에.. 촬영시간이 넘 많은 탓.. ㅎ

 

 

 

 

하산 후.. 저녁으로 송어회랑 어탕을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홍차를 주시넹.. ㅎ

 

 

 

 

 

난 이 식당이 맘에 든당..~ ㅎ

 

 

 

  

 

 

 

그둘님이 가뫼님에게 자랑을 해야 한다고.. 폰으로 찰칵을 한당.. ㅋ

 

 

 

  

 

 

 

 

유태문총대장/나/하얀총무/산향기(여기서 강가쪽을 보면 남근석이 보인당.. ㅋ)

 

 

 

 

구담봉으로 가는 중.. 소나무가 아름다워서.. ㅎ

 

 

 

 

꿈초롱/산향기/나/하얀총무/천사(모두들 신났넹 ㅎ)

 

 

 

 

구담봉 정상에서..

 

 

 

그둘님/나/천사/산향기/꿈초롱/하얀총무/정식오빠/권병국

 

 

 

 

여긴 야호님이랑.. ㅎ

 

 

  

 

  

 

  

 

 

  

 

 

충북 단양의 8경으로 유명한 구담봉옥순봉을 오르기 위해 고..~ 고..~~

산행지로 가는 길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행복을 준당.. ㅎ

호수와 암릉, 파란 하늘까지 3박자가 맞아떨어졌음 더 좋았을텐데

날씨가 도움을 주지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단양팔경 구담봉,옥순봉 절경을 보면서..~

올만에 웰빙산악회 목요산행회원이었던 참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여서

더 즐겁고 더 행복한 산행을 했당..^*^ ㅎㅎ

 

울님들

안녕요..^*^

따사로운 봄볕에 여기저기서 파릇파릇..

새생명이 움트는 숨결이 들이시나요..?

싱그런 봄.. 사랑이랑 행복이랑 가득하시길 바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