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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교회 등산부에서 단양의 명산 제비봉 즐산을 했당 / 20140606

 

 

 

 

단양의 명 산 제비봉(722m)산행..~

 

이번 교회산행은 제비봉으로 출발..~~

 

 

 

 

 

월악산 제비봉 (721m) - 연자봉燕子峰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쪽으로 부채살처럼 드리워진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제비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충주로 가는 도로가 보인다..~

 

 

 

 

조망능선에서 보이는 서쪽능선 아름다운 풍경..~

 

 

 

 

바위 틈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애처로운 소나무..^^*

 

 

 

 

구담봉이랑 옥순봉도 보인다..~~~~

 

 

 

 

선착장 ​건너편에는 퇴계 이황 선생과 러브스토리 주인공인

기생 두향의 묘소가 있다고 한다..

 

 

 

은 단양읍에서 서쪽인 충주호 방면의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한 산이다.

단양퍌경중 수상 관광지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 머리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 바로 제비봉이다.

 

 

 

 

산이름이 제비봉이라 불리는 것은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 쪽으로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올려다 보이기 때문이다.

 

 

 

 

 

 

 

제비봉 조망능선 명품 소나무..^^*

 

 

 

 

 

 

 

 

 

박제린권사님 아름다운 비경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관기 두향이 태어난 두향리 마을..

퇴계 선생과 기생 두향의 사랑 이야기 전설 : 퇴계선생이 단양군수로 부임한 것은 48세 때였다.

관기(官妓) 두향(杜香)은 나이가 18세였다.

두향은 첫눈에 퇴계 선생에게 반했지만 처신이 풀 먹인 안동포처럼 빳빳했던 퇴계. 그러나 당시 부인과 아들을 잇달아 잃었던

퇴계선생은 그 빈 가슴에 한 떨기 설중매(雪中梅) 같았던 두향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두향은 시(詩)와 서(書)와 가야금에 능했고 특히 매화를 좋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깊은 사랑은 겨우 9개월 만에 끝나게 되었다.

퇴계선생이 경상도 풍기군수로 옮겨가야 했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1570년 퇴계선생이 6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21년 동안 한번도 만나지 않았다.

퇴계 선생을 떠나보낸 뒤 두향은 간곡한 청으로 관기에서 빠져나와 퇴계선생과 자주 갔었던 남한강가에 움막을 치고

평생 선생을 그리며 살았다.

 

퇴계선생의 부음을 들은 두향은 4일간을 걸어서 안동을 찾았다.

한 사람이 죽어서야 두 사람은 만날 수 있었다.

다시 단양으로 돌아온 두향은 결국 남한강에 몸을 던져 생을 마감했다.

두향의 사랑은 한 사람을 죽기까지 사랑한 절박하고 준엄한 사랑이었다.

 

제비봉 산행이 시작되었다..~

출발부터 나무계단이 많아 넘 힘들다고 한다.. 계단을 세어 보았는데 170계단이다.. ㅎ)

 

 

일등으로 오르고 계신 목사님이랑 정국현안수집사님..

 

 

 

70이 넘으신 이옥자권사님은 네발로 오르시고.. 참 대단하시다..^^*

 

 

 

아름다운 천연분재 소나무랑  나 ㅎ

 

 

 

선두로 제비봉 정상에 오른 분들..

정국현집사님/목사님/울딸 (울딸래미 참 대견스럽다 ㅎ )

 

 

일등으로 오른 울딸 넘 이뿌당 ㅎ

 

 

 

울목사님은 산을 날아서 다니신다.. ㅎ

 

 

 

정상 주변에 쉼터에서.. 울딸 / 김해영집사님 그리고 나 ㅎ

 

 

 

차암 보기 좋은 시어머니와 며느리다.. ㅎ

 

 

 

사이가 참 좋은 학원샘이랑 제자.. 제자 양효원이랑 샘 백경흠권사님..^^*

 

 

 

잉꼬부부 참 이뿌당..^^*

 

 

 

울교회 박종서전도사님..^^(사모님이 아프셔서 얼굴이 어둡다.. 내 맘도 아프다..!)

 

 

 

꼴찌에서 일등 나랑 젤루 친한 최숙남집사님 ㅋ

 

 

 

제비봉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고.. 이제 간식을 먹는 시간이다..~

 

 

 

산행 중 정상에서 먹는 간식 맛은 꿀맛이당..~ ㅎ

 

 

 

주먹밥,떡,파프리카,사과,참외,방울토마토,견과류,여러가지 음료..~~~ 참 맛있게 먹고..~ ㅎ

 

 

 

이제 하산을 한다.. 71세 이옥자권사님 일등으로 하산 중이시다.. ㅎ

 

 

 

최연소 효원(중 2) 산을 오를 땐 힘들어 하더니 하산 때는 신났다.. ㅎ

 

 

 

내가 사랑하는 울딸래미 ㅎ

 

 

 

긴 다리로 참 잘도 걷는당.. ㅎ 천연분재 소나무랑 울딸 넘 자알 어울린당..~ ㅎㅎ

 

 

 

참 아름답다고.. 사진을 폰으로 찍고 있는 울딸 뒷모습도 넘 이뿌당 ㅎ

 

 

 

엄마에게 행복만을 주는 울딸래미랑 ㅎ

이번 연휴 때.. 하루 전 5일 종로3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 맛난 음식도 먹고 쇼핑도 하고..~ ㅎㅎ

 

 

울교회에서 젤로 편하고 좋은 칭구 최숙남집사님이랑 나 ㅎ

 

 

 

박제린, 백경흠권사님 강원대학교에서 만나서 결혼을 했단다.. ㅎ

 

 

 

하산 중 잠깐 ㅎ

 

 

 

아름다운 제비봉 정상에서 울딸래미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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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봉 참 아름다운데 날씨가 더운 탓일까..? 힘드네.. ㅠㅜ

 

 

 

 

제비봉 정상에서 이뿐 김해영집사님이랑 나 ㅎ

 

 

 

 

제비봉 정상석에서 인증샷은 필수..~ ㅎ

 

 

 

 

이번 산행은 11명 모두 정상엘 오르고..~ ㅎ

 

 

 

 

제비봉을 오르면서 첫 전망대에서.. 모두들 아름답다고 감탄사가 나온다..!!!!

 

 

 

 

제비봉 정상 전망대에서 단체사진을.. ㅎ

 

 

 

단양의 명 산 제비봉(722m)/20140606

바위능선이 충주호 쪽으로 마치 제비가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 제비봉..

 

현충일 공휴일이라 등산가는 사람은 11명이다.

이번 산행은 충주에 있는 제비봉으로 고고..~~

적은 인원이라 오붓한 분위기 속에서

충주호의 아름다운 비경을 보면서 또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차암 즐건 산행을 했당..^*^ ㅎ

난 울딸래미랑 함께여서 더 행복한 산행이었당..~ ㅎㅎ

 

울님들

안녕요..^*^

푸르름이 더욱 짙어진 신록의 초여름이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아름다운 나날 보내시길 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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