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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배롱나무꽃이 이뿐 충북 영동 백화산 반야사 / 20180807(화)

 

 

 

 

 

 

 

 

 

배롱나무꽃이 이뿐 영동 반야사 풍경

 

 

배롱꽃을 찾아,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있는 반야사를 간다.

 

 

 

 

반야사의 배롱나무는 수령이 500년이 넘고,

백호 형상의 너럭 바위와 어울어져 더 유명한 곳이다.

 

 

8월 한 더위에 피는 꽃이 배롱꽃 (백일홍)이다

 

 

 

 

배롱나무는 자라면서 스스로 줄기 껍질을 벗는 모습을 본 받아
속세의 욕심을 버리고 학업에 매진하거나 열반에 이르기 위해 정진하라는 의미로
서원이나 사찰주변에 많이 심겨진 나무라고 한다. 

 

백두대간의 하나인 백화산에는 소박하고 아담하게 자리 잡은 대웅전 그 앞에는 500년 세월을

그 자에서 지켜온 배롱나무 두 그루가 나란히 서로를 의지하면 서 있다.

 

 

 

충북 영동군에서는 이곳을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정해져 있다.

 

 

 

 

 

엄청남 크기의 배롱나무꽃에 감동이 절로 밀려온다.

 

고찰이나 오래 된 향교(서원) 주변에 수령이 오래된 배롱나무가 많다.

 

 

 

 

승남과 반야사 풍경

 

 

 

 

 

배롱나무꽃이 활짝 핀 백화산 반야사

 

 

 


 

진분홍 배롱꽃 차암 아름답다.

 

 

 

 

 

 반야사 왼쪽 산에 크고 작은 바위들이 너덜지대를 이루고 있는데

그 모습을 자세히 보면 호랑이가 꼬리를 들고 있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배롱나무꽃을 활짝 피면 사찰이든 서원이든 장소를 불문하고

그곳은 배롱나무꽃으로 인해 더 빛이 나는 것 같다.

 

 

 

그만큼 꽃은 사람들로 하여금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것 같다.

 

 

 

 

반야사에는 석탑 오른 편에 붉은 꽃을 피우고 있는

배롱나무는 수령이 무려 500년이 된 나무하고 한다

 

 

 

이곳 반야사는 처음 방문이다.

 

 

 

 

배롱나무꽃 사이로 보이는 기와지붕

 

 

 

 

배롱나무는 꽃이 백일간다고 목 백일홍이라고도 한다.

 

 

 

 

단청과 배롱나무꽃 어울림

 

 

 

 

수령이 오래된 만큼 웅장한 배롱나무는 뭔가 위엄이 있고

그 자태가 너무 고와서 한참을 담고 또 담아본다.

 

 

720년 신라 성덕왕 때 세워진 반야사는 백화산에 있는 천년고찰이다.

 

 

 

 

배롱나무꽃이 이뿐 반야사

 

 

 

 

멋스런 단풍나무

 

 

 

 

 

가을에 단풍이 곱게 물들 때 참 아름다울거 같다.

 

 

 

 

 

총무님은 찍기놀이에 푸욱..~~~~ 빠졌당..^^*

 

 

 

 

 

그둘님도 ㅎ

 

 

 

야호님도 ㅎㅎ

 

 

 

 

삼층석탑과 배롱꽃 참 잘어울린다.

 

 

 

 

반야사 배롱나무꽃은 대웅전하고도 너무 잘 어울리고,

국보 삼층석탑하고 잘 어울리는 모습을 하고 있다.

 

 

 

 

 

 

 

 

 배롱나무는 껍질이 없는 것 같이 보인다. 사실 껍질이 있지만 얇아서 자동으로 벗겨져
그냥 나무만 보이는 꽃으로 100일 동안 피고 지고하기 때문에

백일홍이라고 불리는 꽃이다.

 

 

 

 

 

 

 

 

紫蘼花 자미화 이 꽃의 이름이다.

 

 

 

 

 

 

중국에서 들어와 그런지 이름이 무척 거창하다.

 

 

 

 

말뜻은 자색 자, 장미 미, 꽃 화 즉 자주색 장미라는 뜻..

 

 

 

 

 

중국에서는 이 꽃을 귀하게 여긴다고..

 

 

 

 

반야사 500년배롱나무는 갈매빛 짙은 여름에 붉은 꽃을 피운다.
선배 꽃이 떨어지면 후배가 뒤를 이어 100일을 땅에 붉은 마음 쏟는다.

 

 

 

 

 

한적한 평일의 반야사는 우리들만의 놀이터가 되어준다.

 

 

 

 

붉게 피어나 반야사 마당을 가득 채우고 있는 배롱나무꽃은

역시 여름 반야사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반야사 배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배롱나무꽃을 만날 수 있음은 행운이다.

 

 

 

 

반야사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오래 된 배롱나무..^^*

 

 

 

 

흑백은..?

 

 

 

 

날씨는 뜨겁지만 여유롭게 이렇게, 저렇게..  앵글을 잡아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당. ㅎ

 

 

 

 

 

 

 

 

 

 


충북 영동 반야사 배롱나무꽃이 보고 싶어 찾아간다.

 

수령이 500년 된 배롱나무가 붉에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

반야사 이뿐 배롱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행복을 준다. 참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