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구름 좋은 날(1)

비온 후 양평 구름 좋은날..~

비갠 후 하늘 참 이뿌당..~

이런 날엔 집에 그냥 있을 수 없어,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선다.

어딜 갈까..? 잠깐 생각을..

겨울에 함박눈이 내리는 날 찰칵을 했었던 곳이 생각이 난다.

울집에서 자동차로 10분이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화창한 날씨 파란하늘엔 하얀구름이 아주 멋지당..~

비 갠 후 오늘 날씨에 홀딱..~ 반한다. 난 ㅎ

하늘색이 완전 새로 태어났다.

오늘 하늘은 그냥 막 찍어도 이뿌당..~ ㅎ

미루나무와 이뿐 하늘

여기가 양평 맞나..?

이렇게 이뿐 하늘을 매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벌써 가을인가..? 넘 기분 짱..~ ㅎ

그런데 할아버지께서 미루나무 그늘로 오신다.

할아버지의 쉼터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무상 선물로 받는 날이다. 참 감사하당..♡

파란하늘엔 역시 하얀구름이 젤루 잘어울린다.

비갠 후 하늘 참 이뿌당..~

어디 멀리 갈것도 없이 울집 주변에서 이런 풍경을 만나는건 참 복이 많은 사람이다. ㅎ

할아버지 쉼 끝..

그런데 할아버지 허리가 ㄱ자.. 내맘이 갑자기 아프다..!!

맑은하늘이 참 좋은 날..~

맑은 파란하늘에 떠다니는 흰구름이 정말 이뿌당..^^*

할아버지께선 일을 마치시고 집으로 가신다.

하얀 뭉게구름을 타고 희망의 나라를 상상하며 즐건 여행을 가고 싶당. ㅎ

자연은 자연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울 수 있음을 깨닫는 날이다.

셔터를 멈출 수 없는 차암 아름다운 하늘이다.

황홀한 양평 하늘, 담엔 언제 또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