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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천사의 섬 신안 자은도 두봉산 산행 / 20150616

 

 

 

 

 

멋과 풍경이 어우러진, 은혜로운 섬 ‘자은도’

 

울일행들은 차를 갖고 자은도엘 갔당..~~

 

자은도 두봉산 즐산을 위해서 도명사 옆 등산로로 고고..~~

 

 

자은도(慈恩島)>

자은」이라는 섬이름은 임진왜란때 지원을 왔던 명나라 이여송 휘하의 두사춘이라는 사람이 반역자로 몰려

이곳에 피신해왔다가 목숨을 건지게 되어 지은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두사춘은 생명을 보전한 것을 감사히 여기고 주민들의 사랑과 은혜를 못 잊는다는 뜻으로

자은도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자은도는 마늘과 땅콩의 주산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좋은 토질에서 자란 자은 마늘은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품질이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땅콩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무공해식품이며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

최근 자은도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특산물은 대파이다.

바닷가 모래밭에서 자라는 대파는 자은도 사람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자은도가 갑자기 화제가 된 이유는

 MBC '사람이 좋다'에서

김화란 박상원 부부의 자은도에서의 여유로운 삶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목포시에서 서북쪽으로 약 30㎞ 떨어져 있다.

두리도·소두리도·상나배도·중나배도·하나배도 등의 부속섬이 있으며,

동남쪽으로 약 2.3㎞ 지점에는 암태도와 포도가 마주하고 있다.

 

삼국시대 때 나주목에 속했고, 1882년(고종 19)에는 영광군에, 1886년에는 지도군에,

1914년에는 무안군에 속하다가 1969년부터 신안군에 속해 현재에 이른다.

 

최고봉은 두봉산(斗峰山 : 364m)으로 섬의 동쪽에 있으며,

섬 중앙에는 비교적 넓은 농경지가 분포한다.

 

자은도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며, 비가 많은 해양성기후이다.

 

 

북가시나무·녹나무·후박나무·동백나무·구실잣밤나무·사철나무 등 난대성 식물이 다양하게 자란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농산물로는 쌀·보리를 비롯해 마늘·콩·땅콩 등도 소량 생산한다.

 

해안 곳곳에 만과 갑이 있으며,

간석지가 발달해 곳곳을 방조제로 막아 염전과 농경지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동쪽 해안은 대율염전과 농경지가 조성되면서 부속섬이었던 욕지도와 연결되었다.

 

 

연근해에서는 새우·낙지·장어 등이 잡히며, 김·백합·굴 등의 양식과 천일제염이 활발하다.

취락은 면소재지인 구영리를 중심으로 산지 곳곳에 산재해 있다.

 

조선시대에는 말을 사육하던 큰 목장이 있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의 수군진지이기도 했다. 북서쪽 해안에는 둔장·내지 해수욕장이 있고,

해안에서는 질 좋은 규사가 생산된다. 능선을 따라 도로가 나 있으며, 육지와는 목포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한다.

면적 52.18㎢, 해안선 길이 56.8㎞, 인구 2,818, 가구 1,236(2003).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섬이기에 찾는 관광객이 많다 생각한다.

 

 

 

 

 

자은도는 목포에서 서북쪽 해상 41.3km 지점에 있다.

면적은 52.79㎢, 인구는 2,439명, 가구수는 1,303이며 우리나라 3000여개 섬 중 13번째로 큰 섬이다.

동쪽에는 증도면과 동남쪽으로 은암대교로 암태면과 연결되어 지고, 서남쪽으로는 비금면과 접해있다.

 

 

섬이지만 어업보다 농업이 활발해 쌀과 대파, 땅콩, 천일염, 함초 등이 유명하다.

 

특히, 이곳은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4개 섬은 연도교로 이어져 하나의 지역으로 묶어져 있어

차량을 이용하면 네 섬을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다.

자은도라는 명칭은 조선 선조 25년 임진왜란때 선조의 요청에 따라 왜군을 물리치기 위해 지원했던

명나라 이여송 장군이 베풀어준 뜨거운 사랑과 은혜를 못 잊어 자은도라 칭했다고 전해진다.

이국적이면서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꿈과 정취가 넘치는 은혜로운 땅 자은(慈恩)은 그 지명에서 보듯이

신안의 여러 섬들 가운데 어염시수(魚鹽柴水)가 풍성하고 사람들의 성품이 후덕하고 자애로운 고장이다.

3km가 넘는 광활한 해안선을 따라 고운모래사장이 끊임없이 펼쳐진 백길 해수욕장을 비롯해 주변의 수많은

노송군락이 장관인 분계해수욕장

그리고 둔장, 면전, 신성, 양산, 내치, 외기 등 9개의 모래사장이 있는 여름휴양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섬이다.

 

자은은 청정지역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운 바닷가를 보존하고 풍요롭고

인심좋은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서해안의 삼신산 ‘두봉산’

 

자은도의 진산인 두봉산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교통로에 위했다.

지은도와 북쪽 증도 사이의 해협은 한반도 남쪽과 중부를 잇는 매우 중요한 항로였다.

두봉산은 우선 인근의 섬 산들이 100~300m에 불과한데 비해 높고 정상부가 바위벼랑을 이루고 있어

뱃사람들의 눈에 잘 띄어 항해할 때 이정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고려 우왕 3년(1377년)부터 조선 세종 23년(1441년)까지 이곳에 수군영이 위치했고,

또한 일제 강점기에는 해로를 확보하기 위해 섬 북쪽에 많은 일본군 들이 자은도민을 강제로 동원 땅굴 진지를 만든 흔적이 남아 있다.

아득한 옛날 태고때 천지가 생성되던 그 때에 자은땅이 모두 물 속에 잠겨있었다.

이때 한 말(斗) 가량의 땅 덩어리가 솟아 있었다가 세월이 흘러 점점 바닷물이 줄고 육지가 형성되어

높은 산을 이루어 두봉산(斗峰山)이라 불려졌다.

자은도 두봉산엔 부처손이 참 많이 있다..~~~~~

 

 

호남의 삼신산을 지리산, 무등산, 방등산(방장산)이라고 했다는 기록과 함께 호남 서해안에도 삼신산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영주산(두봉산)이라는 기록이 있다.

아름다운 섬 자은도 마을.. 참 평안해 보인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는 조망이 아름다운 곳에서..

울일행들은 점심을 맛있게 먹는당..~ ㅎㅎ

 

양평에서 두봉산을 오르려고 참 멀리도 왔는데..

날이 도와주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

 

시야가 좁고 짧아 아쉽지만..

분위기 있어 좋은 날이당..~~ ㅎㅎ

 

산 위에서 부는 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절벽에서 헹복한 쉼을..~~~~

 

 

무건 무기를 메고 또 들고 찍느라 수고가 많으신 그둘님..~♡

 

 

야호님두 미..~ 이..~ 투..~ 우..~ 당..~♡

 

 

도명사에서 정상을 향해서 한참을 오르는 중..

여긴 내가 좋아하는 암릉구간이다..~~~~

 

철계단을 가볍게 오르는 중..~ ㅎ

 

야호..~~

내가 좋아하는 암릉구간이당..~ ㅎ

야호님은 뒤에서 몰카를 찍고 있었넹.. ㅋ

두봉산 난간대 구간이다..

계단과 난간을 설치해 안전산행을 할 수 있다..^^*

 

두봉산 오르는 중.. 처음으로 보이는 조망이 최고인 곳이당..^^*

난 아름다운 자은도 풍광에 푸욱..~~~~ 빠졌당..~~ ㅎㅎ

 

천사의 손을 잡아주는 나 ㅎ

 

 

두봉산 정상
자은도는 우리나라 열세번째 크기의 섬이란다.
신안군에서는 14개읍,면 중 독실산,문암산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산이 아닌가 싶다.
정상석과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철탑이 있고 이정표와 사각 기점석이 있다.
정상 조망은 잡목으로 시야가 흐리나.. 양편 바위지대가 조망이 참 좋당..^^*

 

산을 찾는 사람들은 참 많다.

세상 모든 현상에 이유가 있듯이 산행에는 그 무언가가 있다.

이 "무상의 행위"에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주고..

무언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등산의 전 과정에 파고들고 있다.

 

자은도 두봉산 정상석에서..

마냥 즐겁고 행복한 양평사람들이당..~♡

 

섬이지만.. 부족함이 없는 넉넉한 자은도를 바라보면서..~~~~

 

 

지금은 절벽에서.. 찍기놀이 중..~~

간이 간이 큰 양평사람들이당..ㅎ

 

 

듬작한 두봉산 품에서 마냥 해피한 여인들이당..~~ ㅎㅎ

 

 

산은 의구(依舊)하되 늘 새롭다.

사계에 따라 끊임없이 자기를 변화시키며 새로운 자태를 선보이고..

그렇게 천년만년 후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절벽 위험 곳에서 겁없는 여인 천사랑 나 ㅋ

 

 

산에는 무엇이 있을까..?

산에는 젊게 사는 원천이 있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벗하므로 긍정적인 사고로 정화되고 위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아름다운 자은도에 푸욱..~~~~ 빠진 양평사람들이당..^^*

 

 

 

자은도 두봉산에서 날개를 펴고 날아가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두봉산 암릉구간을 하산 중인 천사부부랑 나

 

 

하얀총무님이랑 나

나의 못난 엉덩이를..? 그둘님의 몰카당 ㅋ

 

두봉산 정상을 오르는 중 최고의 조망터에서..

승리의 브이를 하면서..~~ ㅎㅎ

 

다들..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 ㅋ

 

 

아름답게 펼쳐진 자은도 바다랑 유, 무인도 섬들을 배경으로..~~~~

 

 

참 위험한 놀이 중이당..~ ㅋ

  

듬직하고 아름다운 자은도 두봉산에서 마냥 즐겁고 행복한 여인들이당..^^*

 

두봉산에서 참 좋은 화요님들이랑 어깨동무도 하공..~ ㅎ

 

 

두봉산 절벽에서도 해맑은 미소가 나온당..~~~~ ㅎㅎ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계곡이 깊으면 꼭대기가 높은 법이다.

산행과 삶이 무엇이 다를까...?

숨겨져 있는 이치는 같다.

 

인생이란 참으로 외롭고도 긴 여정이다.

그 공간을 채우는 지혜가 필요한데 산은 그 역할을 한다.

많은 덕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인..~ 연기 중인 천사랑 나

웬지 어색하당.. ㅋ

 

솔직하고 진실하고 산은 말이 없다.

항상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난 그래서 산을 좋아하고 사랑한당..~♡

 

산에만 가면..? 행복한 여인들..~♡

사진을 찍는 그둘님의 포즈가..?

야호님의 몰카당.. ㅋ

 

듬직한 두봉산을 배경으로..~

승리의 브이를 하는 나 ㅎㅎ

 

 

 

 

화욜이면 산행을 통해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배낭을 메고 떠난다.

이번엔 신안군 자은도의 두봉산으로 양평에서 새벽 4시에 고고..~~

듬직하고 아름다운 자은도 두봉산에서..

하루내내 함께한 화요님들과이랑 동행하면서

넘 즐거워서 맘껏 하하..~ 호호..~~ 웃었당..~ ㅎㅎ

산 정상에 올라서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은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찌들었던 나의 마음을

한방에 다 날려버린 정말로 행복한 시간이었당..^*^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날이 도와주지 않아 시야가 좁아 좀 아쉬웠다.

하지만 쨍..~ 하고 맑음이 아니니 분위기 있어 좋았고..~~

양평 참 좋은사람들이랑 함께여서 참으로 좋았당..~ ㅎ 

그리고 또 다른 내일이 있기에 다시 올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왔당..~♡♥

 

 

울님들

안녕요..^*^

날이 많이 덥네요.

건강 잘 챙시시면서..

사랑이랑 행복이랑 함께..~

즐건 나날 보내시길 바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