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가고팠던 관악산 즐산을 했당(2)/서울근교산행(20140328)

 

 

 

 

 

 

산을 오르며

 

                                                                                                                             도종환 

 

 

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잠시 무거운 다리를 그루터기에 걸치고 쉴 때마다 계획하고
고갯마루에 올라서서는 걸어온 길 뒤돌아보며
두 갈래 길 중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 모를 때도 당황하지 않고
나뭇가지 하나도 세심히 살펴 길 찾아가게 하소서

늘 같은 보폭으로 걷고 언제나 여유 잃지 않으며
등에 진 짐 무거우나 땀흘리는 일 기쁨으로 받아들여
정상에 오르는 일에만 매여 있지 않고
오르는 길 굽이굽이 아름다운 것들 보고 느끼어

우리가 오른 봉우리도 많은 봉우리 중의 하나임을 알게 하소서
가장 높이 올라설수록 가장 외로운 바람과 만나게 되며
올라온 곳에서는 반드시 내려와야 함을 겸손하게 받아들여
산 내려와서도 산을 하찮게 여기지 않게 하소서

 

 

 

과천청사에서 오르고 또 오르니 관악산 정상이 코 앞이당.. ㅎ

 

 

 

 

 

 

 

연주암에 장독대들이 차암 아름답다..^^*

 

 

 

 

 

 

연주대의 풍경이 인상적인 관악산이다.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계절 봄 산행은 바위가 많은 산이 최고당..~ ㅎ

 

 

 

 

 

 

관악산 정상

 

 

 

 

 

 

 

 

 

 

 

 

 

축구공 모양의 건물은 기상관측소홍보관..

 

 

 

 

 

 

사당역 방향으로 하는 중 만난 청설모가 참 귀영당.. ㅎ

 

 

 

 

 

 

뒷모습도 차암 이뿌고..~ ㅎ

 

 

 

 

 

 

회색벷 날씨에 서울시내가 잘 안보인다..

 

 

 

 

 

 

저 아기자기한 암릉을 내가 걸어서 가야한다.. ㅎ

 

 

 

 

 

 

푸른 소나무랑 멋진 기암괴석들이 있는 아름다운 암릉길이 난 차암 좋당..^^*

 

 

 

 

 

 

 

 

 

 

 

 

 

 

우리나라 지도를 닮은 지도바위다.

 

 

 

 

 

 

눈사람을 닮았당.. ㅎ

 

 

 

 

 

 

자연분재 소나무가 차암 아름답다..^^*

 

 

 

 

 

 

아직도 갈길은 멀고..

 

 

 

 

 

 

하지만 오르락 내리락 차암 재밌는 길이당..~ ㅎ

 

 

 

 

 

 

 

 

 

 

 

 

 

 

 

 

 

 

 

 

 

이 바위 이름은..?

 

 

 

 

 

 

멋진 소나무.. 바위 위에서 어떻게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어느새 이만큼 많이 걸었는지 정상이 아주 멀리 희미하게 보인다..

 

 

 

 

 

 

관악산엔 멋진 바위랑 멋진 소나무가 차암 많다.

 

 

 

 

 

 

차암 아름다운 작품이당..^^*

 

 

 

 

 

 

나의 하산길 사당역.. 아직도 갈길이 멀다..

 

 

 

 

 

 

참 멋지당..~ ㅎ

 

 

 

 

 

 

저 멀리 우리나라 국기가 보인다.

 

 

 

 

 

 

바위틈에서 자란 진달래가 꽃을 참 이뿌게 피웠다..~

 

 

 

 

 

 

국기봉인가..?

 

 

 

 

 

 

여기서 쉬고프지만 시간 때문에 그냥 출발을 하니 참 아쉽다.. ㅠㅜ

 

 

 

 

 

 

하산길에 만난 아름다운 진달래꽃이다..~

 

 

 

 

 

 

새색시.. 처럼 차암 아름답당..^^*

 

 

 

 

 

 

이뿐 청매화도 만나고.. ㅎ

 

 

 

 

 

 

 

 

 

 

 

 

 

꽃과 벌..~

 

 

 

 

 

 

화려한 홍매화도 만났당 ㅎ

 

 

 

 

 

 

과천청사에서 연주대 정상을 찍고 사당역으로 하산 끝..

사당역으로 가기 전에 받은 이뿐 선물이당..~ ㅎ

 

 

 

 

관악산 산행 하산은 여기서 끝..

 

 

 

 

 

관악산 정상석에서 인증샷은 필수당 ㅎ

 

 

 

 

 

정상이 아주 가까이 보이기 시작한 곳에서.. V쟁이..~ ㅋ

 

 

 

 

 

차암 신기한 연주대를 배경으로 ㅎ

 

 

 

 

 

관악산 정상에서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멋진 소나무랑 ㅎ

 

 

 

 

 

소나무 방향은 절벽.. 난 산여인 겁없이 나비처럼 사뿐 사뿐 걸어가고 있다 ㅋ

 

 

 

 

 

멋진 바위 위에서 ㅎ

 

 

 

 

 

내려오기 싫어서 한번 더.. ㅎ

 

 

 

 

 

관악산 정상에서 사당역 방향은 스릴 만점이당.. ㅎ

 

 

 

 

 

 

웬지 여긴 그냥 가기가 싫어서 ㅋ

 

 

 

 

 

 

멋진 소나무랑 소나무를 좋아하는 나 ㅎ

 

 

 

 

 

 

내짝꿍은 칭구에게 관악산 산행 자랑을 할려고 사진을 보내는 중.. ㅋ

 

 

 

 

 

 

지도바위에서 ㅎ

 

 

 

 

 

 

바위를 좋아하는 나 ㅎ

 

 

 

 

 

 

내짝꿍이랑 모르는 여인들.. 몰카당 ㅋ

 

 

 

 

 

 

박언이랑 통화를 하면서 씩씩하게 걷는 내짝꿍이당..~

 

 

 

 

 

 

멋진 바위 위에 더 멋진 내짝꿍 ㅎ

 

 

 

 

 

 

이뿐 소나무랑 덜 이뿐 나 ㅋ

 

 

 

진달래꽃을 담고 있는 내짝꿍..

 

 

 

 

난 이뿐 진달래꽃이랑 ㅎ

 

 

관악산 연주대 (632m)

 위치 : 서울 관악구 신림동, 경기 안양·과천의 경계

코스: 과천청사역에서 연주대(정상)하산은 사당역으로.. (6시간)

함께한 사람은..? 울서방님 ㅎ

높이 632m. 서울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수도 서울의 방벽으로 이용되어왔다.

최고봉은 연주봉(戀主峰)이며, 서쪽으로 삼성산과 이어진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전사면은 비교적 가파르다.

본래 화산(火山)이라 하여 조선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 화기(火氣)를 끄기 위해

경복궁 앞에 해태를 만들어 세우고, 이 산의 중턱에 물동이를 묻었다고 한다.

또한 산정에는 세조가 기우제를 지내던 영주대(靈主臺)가 있다.

산중에는 연주암(戀主庵)·용마암(龍馬庵)·자왕암(慈王庵)·자운암(自運庵)·불성사(佛成寺) 등의

암자가 곳곳에 자리한다. 북서쪽 기슭에 서울대학교가 있고, 교통이 편리하여 등산객이 많다.

 

금욜은 내짝꿍이랑 무조건 산행을 하는 날

이번 산행은 그동안 내가 꼭 가고팠던 관악산엘 가기로..

양평에서 전철로 과천청사역에 내려 정상 연주대를 찍고 사당동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멋진 기암괴석이 많아 재밌는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암릉산행을 하면서

 즐건 맘으로 관악산을 즐기면서..~

차암 해피한 산행을 했당..^*^ ㅎㅎ

 

울님들

안녕요..^*^

봄향기 가득..~~~

봄꽃들이 차암 이뿌죠~?

우리 맘도 이뿌게 가꾸면서..

룰루랄라..~~

즐건 나날 보냈음 좋겠어용..♡

고운 봄..

많이 해피하게 보내시길 바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