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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여행

그동안 내가 가고팠던 관악산 즐산을 했당 (1) / 서울근교산행( 20140328)

 

 

 

 

 

산을 오르며

 


                                                                                                                             도종환 

 

 

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잠시 무거운 다리를 그루터기에 걸치고 쉴 때마다 계획하고
고갯마루에 올라서서는 걸어온 길 뒤돌아보며
두 갈래 길 중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 모를 때도 당황하지 않고
나뭇가지 하나도 세심히 살펴 길 찾아가게 하소서


늘 같은 보폭으로 걷고 언제나 여유 잃지 않으며
등에 진 짐 무거우나 땀흘리는 일 기쁨으로 받아들여
정상에 오르는 일에만 매여 있지 않고
오르는 길 굽이굽이 아름다운 것들 보고 느끼어


우리가 오른 봉우리도 많은 봉우리 중의 하나임을 알게 하소서
가장 높이 올라설수록 가장 외로운 바람과 만나게 되며
올라온 곳에서는 반드시 내려와야 함을 겸손하게 받아들여
산 내려와서도 산을 하찮게 여기지 않게 하소서

 

 


과천청사에서 조금 오르니 아름다운 진달래꽃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가 수줍게 인사를 한다..^^*

 

 

 

 

 

 

오늘 관악산 산행은 과천청사에서 정상(연주대) 하산은 사당역으로 하산을 한다..~

 

 

 

 

 

 

며칠 전만 해도 추워..! 하는 소리가 나왔었는데.. 진달래꽃이 이렇게 이뿌게 피었다..^^*

 

 

 

 

 

 

난 산행만 하면 무조건 행복한데..^*^

오늘은 진달래꽃이 나에게 행복을 더..~ 준당..~~~~ ㅎㅎ

 

 

 

 

날씨가 엉망이다.. 말금이었음 차암 좋았을텐데.. ㅠㅜ

 

 

 

 

 

 

 

 

날씨는 엉망이지만.. 따뜻한 봄 날 산행은 마냥 즐겁당..~ ㅎ

 

 

 

 

 

 

바위들이 많은 관악산이다.. 그런데 바위 색깔이 차암 특이하다..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계절 봄 산행은 바위가 많은 산이 최고당..~ ㅎ

 

 

 

 

 

 

자연분재 소나무 차암 아름답다..~

 

 

 

 

 

 

서울 근교 산행 다른 곳은 다 즐산을 여러번을 했지만..

관악산은 처음이당..~ 그래서 난 맘이 더 설렌당..~ ㅎ

 

 

 

 

 

이 멋진 작품은 오직 관악산에서만 볼 수 있다..

 

 

 

 

 

 

바위 틈에 작은 소나무가 차암 아름답다..^^*

 

 

 

 

 

 

관악산 과천청사에서 능선을 타고 오르니 주변도 잘 보이고 멋지고 특이한 바위들도 많이 만나고..

 

 

 

 

 

 

아기자기한 암릉이 넘 맘에 든다..~

 

 

 

 

 

 

코끼리 아니 하마.. 암튼 동물을 닮은 바위다.. ㅋ

 

 

 

 

 

 

관악산엔 소나무랑 노간주나무가 차암 많다..

 

 

 

 

 

 

자알 생긴 노간주당..^^*

 

 

 

 

 

 

같은 모양의 바위는 없다. 모양이 다 다른 바위들을 보면서 걷고 또 걷고..차암 재밌당..^*^ ㅎ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 땀을 흘리면서 오르는데.. 정상이 가깝게 보인다.. ㅎ

 

 

 

 

 

 

이 바위는 애벌레를 달은거 같다.. ㅋ

 

 

 

 

 

 

내 눈엔 포옹을 하고 있는 연인들로 보인당.. ㅋ 진달래꽃이 피었음 더 아름다웠겠지..?

 

 

 

 

 

 

봄비가 많이 내려야겠다.. 등산로가 콩가루 같다..

 

 

 

 

 

 

 

 

 

 

 

 

 

 

관악산엔 바위랑 소나무랑 노간주나무가 차암 많다..

 

 

 

 

 

 

여기에 앉아서 도시락을 먹음 참 맛있을거 같당..^^* 우린 그냥 통과를 한당 정상까지.. ㅎ

 

 

 

 

 

 

 

 

 

 

 

저 바위 이름은..?

 

 

 

 

 

 

내 눈엔 사이가 좋은 부부로 보인당..~ ㅎ

 

 

 

 

 

 

바위랑 울서방님 뒷모습이 닮았당.. ㅋ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당..~

 

 

 

 

 

 

정상이 아주 가까이 보인다.. ㅎ

 

 

 

 

 

 

차암 멋진 작품..^^*

 

 

 

 

 

 

세갈래길에서 정상 연주대를 향해서 간다..

 

 

 

 

 

 

 

 

 

 

 

 

 

 

관악산엔 케이블카도 있다.

 

 

 

 

 

 

케이블카를 탄 사람은 6명 정도로 보인다.

 

 

 

 

 

 

산행이 힘든 사람들은 케이블카로 오를 수 있어 좋은 관악산..

 

 

 

 

 

 

나도 나이를 많이 먹어 산에 오를 수 없을 땐 케이블카로 올라야겠다.. ㅋ

 

 

 

 

 

 

멋진 바위에 낙서를 지운 흔적이 있어 보기에 좀.. 이런 곳에 낙서는 왜..? 하는걸까~??

 

 

 

 

 

 

그동안 내가 오르고팠던 관악산 정상이당 ㅎ

 

 

 

 

 

 

잘 가꾸어 놓은 정원에서 ㅎ

 

 

 

 

  

오늘은 울서방님이 웬일일까~? V를 한당 ㅎ                       내 앞에서 걷고 있는 울서방님 뒷모습(몰카 ㅋ)

 

 

 

내가 좋아하는 바위가 많아 신난당..~ ㅎ

 

 

 

 

 

 

가기 싫어서 한번 더.. ㅋ

 

 

 

 

 

 

작은 소나무랑 울서방님의 뒷모습이 멋진 그림이당.. ㅎ

 

 

 

 

 

 

난 왜..? 바위만 보면 찰칵을 할까~?? ㅎ

 

 

 

 

 

 

내가 생각해도 난 바위들을 넘 좋아하는.. ㅎ

 

 

 

 

 

 

난 여기서 살고프당 ㅎ

 

 

 

 

 

 

나를 이렇게 찰칵을 해주는 울서방님 넘 고맙당..~♡

 

 

 

 

 

 

정상을 바라보는 울서방님(몰카당 ㅋ)

 

 

 

 

 

소나무가 멋있다며 보러가는 중..

 

 

 

 

 

커피를 마시면서 잠시 휴식을 하고 배낭을 챙기는 울서방님이다.(나에게 몰카 그만 찍으라며 고개를 더 숙인당 .. ㅋ)

 

 

 

 

산다람쥐인 울서방님은 씩씩하게 걷는 중.. ㅎ

 

 

 

 

 

멋진 작품이랑 나 ㅎ

 

 

 

 

 

한번 더 ㅎ

 

 

 

 

바위만 보면 신바람난 나 ㅎ/ 갑자기 더워진 날씨 조끼도 벗고.. )

 

 

 

 

 

 

 

 

관악산 연주대 (632m)


 위치 : 서울 관악구 신림동, 경기 안양·과천의 경계

코스: 과천청사역에서 연주대(정상)하산은 사당역으로.. (6시간)

함께한 사람은..? 울서방님 ㅎ

높이 632m. 서울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수도 서울의 방벽으로 이용되어왔다.

최고봉은 연주봉(戀主峰)이며, 서쪽으로 삼성산과 이어진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전사면은 비교적 가파르다.

본래 화산(火山)이라 하여 조선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 화기(火氣)를 끄기 위해

경복궁 앞에 해태를 만들어 세우고, 이 산의 중턱에 물동이를 묻었다고 한다.

또한 산정에는 세조가 기우제를 지내던 영주대(靈主臺)가 있다.

산중에는 연주암(戀主庵)·용마암(龍馬庵)·자왕암(慈王庵)·자운암(自運庵)·불성사(佛成寺) 등의

암자가 곳곳에 자리한다. 북서쪽 기슭에 서울대학교가 있고, 교통이 편리하여 등산객이 많다.

 

금욜은 울서방님이랑 무조건 산행을 하는 날

이번 산행은 그동안 내가 꼭 가고팠던 관악산엘 가기로..

양평에서 전철로 과천청사역에 내려 정상 연주대를 찍고 사당동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멋진 기암괴석이 많아 재밌는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암릉산행을 하면서

 즐건 맘으로 관악산을 즐기면서..~

차암 해피한 산행을 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