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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울님들 남은 무자년 예쁘게 마무리 잘 하시고 기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한 해를 마감하며 고마운 사람들에게 / 안 성란 
하늘을 바라보며
타박이며 걷는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과
마주치는 달빛 두 눈에 넣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고마운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고 있습니다.
스치듯 지나치는 그리운 얼굴들 달 속에 넣으니
가슴 뭉클했던 사연이 별 무리를 이루고
반짝이며 지나가는 인연의 줄을 꼭 잡고
그리움을 하얗게 그리며
또 한 살이란 나이를 훌쩍 마셔 버립니다.
어디에 있든지 찾아갈 수 없더라도
끊을 수 없는 인연의 얼굴은 잊지 않았노라고
저 하늘 달님에게 조용히 속삭이면
환한 달빛을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산다는 게 복잡하지 않지만
오묘한 세상에 표현하지 않는 고마움은
예쁘게 포장해 놓고
구석에 버려두는 것과 같음이라 전해줍니다.
항상 미완성인 하루를
그리고 한 달을 또 한 해를 마감하며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많이 부족한 사람을 사랑해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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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들~
희망과 설레임으로 시작한
2008년도 하루를 남겨 놓았습니다.
이루지 못한  아쉬운 소망들을 뒤로하고,
하얀 백지위에 새로운 꿈들을 수 놓으며 
우리는 또 이렇게 밝아오는 새해를 기다립니다. 
님~
한 해 동안 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변함 없이 
서로에게  배려와 사랑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복을 나누어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09년
새해엔......,
더 많은 사랑과 행복을,
더 많은 행운이 펑펑 쏟아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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