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여행

제주 신비의 섬 우도, 빗속의 여행 / 20200811(화)

 

 

 

 

 

 

제주 신비의 섬 우도 여행

성산항에서 배 시간 30분 간격..

우도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서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순번,이름,싱년월일,성별,전화번호 만 작성하면 끝..

여행길은 항상 설렌다. 오늘도 ㅎ

 

성산항 터미널에서 하늘 참 예뻤었는데. 먹루름이 자꾸만 보인다.

유람선에서 보이는 우도..

5년 전 가족여행 때, 비 때문에 올 수 없었던 우도, 또..? 비가 오려나~?

유람선에서.. 비 올까봐 걱정이 된다.

요렇게 예쁜 하늘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성산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 15분 후 우도 도착..

드디어 우도 도착인데, 비가 내리기 사작한다. ㅠㅜ

울모녀는 2인승 전동차 대여를 한다.(3시간에 4만원.. )

우도는 포토존이 따로 없고

정말 차 세우는데마다 전부 포토존이다.

우도 햄버거 맛집 하하호호

금강산도 식후경.. 울모녀는 햄버거와 음료로 점심을 먹는다.

남편은 햄버거 싫어해서 여행 때 같이 먹을 수 없는데..

딸램이랑 둘이 오니까 여행길에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당. ㅎ

모녀 인증샷도 찍고..

ㅎㅎ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

왜 우도에 햄버거 맛집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당..^*^

햄버거 맛있게 먹고, 깜찍이 차로 다시 출발..~

 

걸어가는 길 모퉁이 한쪽에는 현무암을 이용해 사람이 직접 쌓아놓은 듯한 탑이 있다.

울모녀의 발, 미니 카

앞에 1명, 뒤에 1명 2명 탈 수 있다.

앙증맞고 예쁜 전동차, 참 재밌당. ㅎ

나이가 들수록 이런 자연에서 노는게 참 좋당. ㅎ

포토존

비가 다행히 그쳐서 찍히기 놀이를 한다.

 

 

 

 

 

비 안 오니, 잠시나마 찰칵놀이를 하면서 여유를 즐겨본다.

 

 

그냥 보라만봐도 정말 예쁜 우도..

우도 검멀레 해변

바람이 미친듯이 분다.

 

대자연의 위용을 알 수 있는 뷰가 정말 기가 막히다.

광활하고, 고귀한 풍경을 감상한다~!

강한 바람에 모자와 옷이.. 춤을 춘다. ㅎ

멋진 검멀레 해변에서 강풍이 불어도 연인들의 찍기놀이는 계속..~~~~ 

 

검멀레 해변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껴본다.

바람..~ 바람..~~ 바람..~~~~ 때문에 사진 조금만 찍고, 아쉬움을 두고 간다.

그냥 나무와 소라였으면 밋밋했을 것 같은데 채색과 여러 소품들로 장식을해서 아기자기하게 예쁘다.

푸른 바다랑 너무 잘 어울린다.

 

소라 안에 내딸램 있당..~ ♡

소라 안에 나도 있넹 ㅎ(빗방울이 또 떨어져서 서둘러서 찰칵을 한다.)

우도 여행이 주는 행복 ㅎㅎ

 

 

 

 

 

제주도 여행 중 우도에 들어가 본다.

5년 전 가족여행 때 파도가 높아 갈 수 없었던 곳

이번엔 딸램이랑 둘이 간다.

 

이번에도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날씨지만

앙증맞은 전동차를 타고 섬 일주는 한다.

 

아직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우도만의 특색이 뚜렷한 마음이 참 행복해지는 곳이다.

 

3시간 정도 둘러본 우도지만, 전기차가 올레길을

귀엽게 돌아다니는 우도만의 정경이 

나중에도 기억될거 같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