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 꽃이 핀 위양지 봄풍경
5월에 피는 이팝나무가 있어 더 아름다운
밀양 부북면 위양저수지엘 간다.
아름다운 오월의 풍경과 이팝나무까지 함께
어우러진 이 모습을 정말 꼭 한 번은 만나고 싶었다.
완재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하나 있는데
그 주변으로 수령이 오래된 이팝나무들이 가득하다.
하얗게 꽃을 피운 이팝나무들의 모습이
마치 겨울에 눈이 가득 쌓여있는 나무를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하늘과 산 그리고 이팝 꽃과 나무꽃가루가
저수지 도화지에 예쁜 그림을 그렸다.
굉장히 매력적인 5월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밀양 위양지, 매력을 풍긴다..^^*
지금은 위양지에 부유물들이 가득 떠있다.
담엔 꼭 부유물 하나 없이 깨끗한 반영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위양지를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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