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대교 건너 떠나는 섬여행
신안군 천사대교
지동차 짝꿍은 운전을 천천히 하고
난 찰착놀이를 한다. ㅎ
섬 접근성 바꿔놓은 ‘천사대교’
압해읍과 암태면을 잇는 10.8㎞의 해상 교량 천사대교
지난 4월초 ‘천사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자은도와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등 신안 중부권 섬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압해에서 암태까지 도선을 이용할 경우 1시간 이상 걸렸지만
교량 개통 후 승용차 기준 10분 거리로 단축되었다.
국내 해상교량 중 인천대교,광안대교,서해대교에 이어 네번째로 긴 다리이자
국도로는 가장 긴 교량이라고 한다.
자그마치 다리 구간만 7.22㎞,
전체길이 10.8㎞에 달하는 장대한 해상교량이다.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 대교’는
바다를 가로질러 시원스레 직선으로 뻗어 있다.
여행자는 암태도에서 시작해 자은도→팔금도→안좌도를 차례로 돌아본 후
다시 뭍으로 나가게 된다.
암태도 오도선척장에서 보이는 멋진 천사대교
오도 선착장에서 이국적인 세일요트 투어를 할 수 있다.
예쁜 하늘과 푸른바다가 행복을 준당. ㅎ
천사대교와 김양식장
암태도 지주식 김양식장
암태도 천사바다횟집으로 가는길에 만난
예쁜 풍경..~
천사대교 초입 천사대교 전망대
비상 조형물에서..
전망대에서 천사대교 한눈에 보인다.
암태도 천사바다횟집 으로 회덮밥 먹으러 간다.
오후 2시에 늦은 점심식사를 회덮밥으로 먹는다.
비주얼 좋고, 맛도 참 좋당. ㅎ
천사대교 야경
천사대교가 유일하게 보이는
천사바다팬션에서 1박을 한다.ㅎ
천사대교 덕에 뭍이 된 암태도, '동백 빠마' 벽화 부부..~♡♥
천사대교가 개통되면서 암태도에도 새로운 명소가 몇 군데 생겼다.
‘동백 빠마’ 벽화도 그중 하나다.
동백 빠마’ 벽화는 암태도 기동 삼거리
손석심 할머니와 문병일 할아버지 댁 담장에 있다.
얼굴은 벽에 그려진 그림인데 파마를 한 듯한 머리 부분은 그림이 아니다.
진짜 애기 동백나무다.
‘빠마 머리’를 한 노부부가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은
그냥 보고만 있어도 즐거워 웃음이 나온다.ㅎ
보랏빛 버스정류장
암태도 기동 삼거리 손석심 할머니(왼쪽)와 문병일 할아버지 댁 담장에 그려져 있는 ‘동백 빠마’ 벽화에서
인증샷을 찍힌당..~ ㅎ
그림과 실제 동백나무를 결합해서 완성한 이 특별한 벽화..~
유쾌함을 선물해 주는 벽화 참 아름답다..~♡
천사대교를 배경으로..~
양평에서 아침 일찍 7시에
천사대교를 향해 출발을 한다.
5시간 후 드디어
천사대교가 눈앞에 펼쳐진다.
천사대교 웅장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ㅎ
신안 천사대교 여행
내가 사랑하는 짝꿍과 함께
예쁜 추억하나 만들어서
마음속에 저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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