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위에 흔적
이른 아침 하얀 눈이 살포시 내린날
누군가 하얀 눈 위에 흔적을 남기고 갔다.
먼동이 트기 전 누군가 다녀간 흔적이다.
나 보다 한발 앞선 누군가의 흔적이다.
누구의 작품일까..?
흔적만 남겨두고..
어디로 갔을까..?
나도 하얀 눈위에 이뿐 향기 흔적을 남겨본당. ㅎ
온 세상을 하얀 눈이 덮었다.
온갖 오염된 추한것들도 다 묻어버린 세상이 되었다.
덮어진 세상위에 누군가..? 새롭게 고운 그림을 그렸다.
나도 이뿐 맘으로 내 삶이라는 도화지에
이뿐 그림만 그려야겠당. ㅎㅎ
울님들
안녕요..^*^
2018년 올한해
이뿐 맘으로..~
이뿐사랑과 행복 그림만
그리시면서 이뿐 나날 보내시길
소망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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