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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 여행

한파가 빚은 비경 연천 페터널 역고드름 만물상 / 20180205(월)

 

 

 

 

 

 

 

 

한파가 빚은 비경 연천 페터널 역고드름

 

 

그동안 말로만 듣던 연천 페터널 역고드름 만나러 간다.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경원선 철길의 버려진 터널이 그곳이다.

강원도 철원과 맞닿은 곳이다.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폐터널의 역고드름은 터널 입구에서 주로 자란다.

 

 

 

 

땅바닥서 위로 솟아오른 얼음기둥
갖가지 형상,장관이다.

 

 

 

 

겨울왕국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고대한 폐터널의 역고드름이 15일 신비로움을 뽐내고 있다.

 

 

 

 

 

한파가 이어지면서 민통선 인근 폐터널 내에 땅바닥에서부터 솟아올라 거꾸로 자라는

‘역고드름’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역고드름은 지난 2005년 주민에 의해 발견된 뒤 매년 한 겨울 동안 잠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명이 없는 어두운 페터널

 

 

 

 

 

 

“천장의 갈라진 틈새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순식간에 얼어 붙으면서

역고드름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파가 만든 풍경 연천 폐터널 역고드름..~

 

 

 

 

 

 

겨울철 흔히 발견할 수 있는 고드름.. 보편적으로 위에서 아래쪽으로 자라는데

연천 고대산 역고드름은 땅속에서 끌어올려 위쪽으로 자라며,

동시에 위에서 아래로 내려온 고드름과 만남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폭 10m 터널 바닥에는 높이 2∼3㎝의 작은 것부터 1.5m의 대형 고드름이

무더기를 이룬 채 곳곳에 커지고 있다.

 

 

 

 

영하권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고대한 폐터널에서

길이 1m를 넘기는 역고드름이 멋짐 모습을 하고 있다.

 

 

 

 

조명이 없는 어두운 폐터널 입구에 하얀 옷을 입은 유령들처럼 보이기도 한다.

 

 

 

 

 

얼음기둥

 

 

 

 

 

 

역고드름은 양초와 대나무, 아기를 업은 어머니, 기도하는 여인 등

갖가지 형상을 하고 있다.

 

 

 

 

역고드름은 추위가 시작되는 12월부터 자라나 길게는 3월 중순까지 볼 수 있다고..

 

 

 

 

 

 

 

 

 

 

 

 

중력 거부하고 거꾸로 자라는 역고드름 겨울철 연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넌 누구니..?

 

 

 

 

 

 

애벌레~?

 

 

 

 

 

 

아님 새..?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종유석 모양의 역고드름은 매년 겨울철이면 어김없이 솟아올라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신기하다.

 

 

 

 

 

 

멋지다.

 

 

 

 

 

 

새를 닮았다.

 

 

 

 

 

 

한파가 만든 멋진 작품이다.

 

 

 

 

 

 

역고드름은 동굴 속 종유석처럼 천정 위에서 떨어지는 낙수물에 의해 만들어지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곳은 오래된 폐터널의 천정에 약간의 물기는 있지만 아래로 떨어질 만큼의 많은 양은 아니다.

 

 

 

 

물분자들이 중력을 거부하고 위로 솟아 역고드름을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선대학교 지구과학대학 정효상 교수는 "물 분자의 특이한 성질인

 삼투압과 자유에너지가 많은 열분자의 압력으로 생긴다"고 이 현상을 설명한다.

 

 

 

 

다시 말해 자유에너지를 가진 지하의 따뜻한 수분이 상승하여

 지상의 방주 속으로 들어가 역고드름을 성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겨울철 땅속에 서리가 땅 표면을 뚫고 상승하는 것과 같은 과학적 원리다.

 

 

 

 

터널 천정과 바닥에서 고드름이 자라
상존하는 모습이다.

 

 

 

 

 

한파가 빚은 신비로운 비경

 

 

 

 

 

한파 닥칠수록 거꾸로 솟아 오르는 연천 역고드름

 

 

 

 

 

 

 

 

 

 

 

 

동굴의 석순처럼 바닥에서부터 고드름 300여 개가 자라고 있다.

 

 

 

 

 

 

고드름이 아니라 얼음기둥같다.

 

 

 

 

 

 

 

역고드름만 바라보면 얼음 조각을 보는듯..~

 

 

 

 

 

 

역고드름은 보통의 그것과는달리 밑에서 위로 솟아 오르는 형태를 말하면 승빙(乘氷)이라고도 한다.

 

 

 

 

이곳 폐터널은 시대적 아픈 현실을 안고 있는 곳이다.

 

 

 

 

이후 6.25 전쟁 중 북한군이 탄약창고로 사용되면서 미군의 폭격을 받기도 했다.

일제 강점기 용산과 원산을 잇기 위해 건설되던 중 일본의 패망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연천 고대산의 역고드름 동굴은 마치 바다의 죠스처럼 매서운 이빨을 드러내는
동장군의 카리스마를 느끼기에 충분한 것 같다. 

 

 

뚝 떨어진 영하권 날씨 덕분에 지하 흙을 비집고 역고드름이 쑥쑥 자라고 있다.

 

 

 

 

 

 

폐터널은 수 백개의 크고 작은 역고드름이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우후죽순처럼 올라오고 있었다.

 

 

 

 

 

이곳은 역고드름 뿐만 아니라 천정의 고드름 또한 볼만하며 이 둘의 어우러짐은 실로 감탄을 자아내며

셔터를 계속..~~~~ 누르게 만든다 .

 

 

 

 

 

 

위쪽에서 자라는 것은 아래쪽으로 내려올수록 가늘고 날카롭게 자라고 있다. 

 

 

 

 

 

 

페터널 입구 엄청난 크기의 고드름 윗부분.. 

 

 

 

 

 

 

 

 

터널 천장에서 자라는 고드름은 막대 모양의 얼음 기둥으로 빙주라고 한다.

 

 

 

 

 

 

끝이 뾰족하고 날카로워 보기만해도 긴장된 서늘함이 있었던 고드름은

땅에서 자라는 고드름을 위협하는 듯 보이기도 하다.

 

 

 

 

 

 

 

 

 

 

자연의 신비로움에 셧터를 계속 누른다.

 

 

 

 

 

 

땅에서 위쪽으로 자라는 역고드름은 자라면서 고드름이 녹는지 모나지
않은 둥그스러움으로 커가고 있다.

 

 

 

 

 

 

이색적인 연천 고대산 페터널 고드름

 

 

 

 

 

 

영하20도의 날씨에 더욱더 실한 모습으로 우릴 맞이하고 있다~!!

 

 

 

 

 

 

 

동굴 천정에 매달린 고드름

 

 

 

 

 

 

아름다운 역고드름

 

 

 

 

 

 

신기한 동굴 속 멋진 고드름

 

 

 

 

 

 

넘 멋진 모습에 감탄사가 나온다.

 

 

 

 

 

 

 

 

 

 

 

 

 

연천 역고드름을 만난 후..

고석정으로 가는길에 한국환경사진양평지회 회원님들 단체사진

(이미순작가님 폰으로 찰칵 그래서 이작가님은 없다.)

 

 

신비한 역고드름

 

 

 

 

 

 

이색적인 연천 고대산 역고드름

 

 

 

 

 

 

자연의 신비..~

 

 

 

 

 

 

 

 

 

 

 

 

한파가 빚은 비경 연천 페터널 역고드름 만물상 / 20180205(월)

 

손이 꽁꽁..~ 꽁, 발이 꽁꽁꽁..~~ 연천 날씨 영하 18도..

난 대단한 용기를 내서 연천 역고드름이 궁금증 해결을 하려고

연천 역고드름의 신비한 자연현상을 만나러 간다.

우..~~ 왕..~~~~ 역고드름을 처음 보는 난 신기하기만 하다.

신기한 동굴속 아름다운 고드름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사가 계속..~~~~ 나온다~!!!!

셧터를 계속..~~~~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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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들

안녕요..^*^

2018년 황금개띠 해

연천 역고드름 멋진 풍경처럼

멋진 나날 보내시길

소망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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