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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단양의 명산 제비봉 산행 (1) / 20150915(화요일)

 

 

 

 


 청풍호 아름다운 비경이 한눈에 보이는 제비봉..~

 

이번 화요산행은 양평산악회를 따라서 제비봉으로 출발..~~

 

 



월악산 제비봉 (721m) - 연자봉燕子峰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쪽으로 부채살처럼 드리워진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제비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장회나루 선착장이 보이고

선착장 ​건너편에는 퇴계 이황 선생과 러브스토리 주인공인 기생 두향의 묘소가 있다고 한다..

 

 

충주방향으로 가는 도로가 보인다..~

 

 


은 단양읍에서 서쪽인 충주호 방면의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한 산이다.

단양퍌경중 수상 관광지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 머리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 바로 제비봉이다.


 

 

 

산이름이 제비봉이라 불리는 것은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 쪽으로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올려다 보이기 때문이다.

 


제비봉에서 장회나루방향은 전부 화강암지대이다.

 


조망능선에서 펼쳐지는 절경은 말로 표현이 안된다..~~~~

 


작은 유람선이 보인다..~

 


월악산 방향

뾰족한 산이 월악산 영봉이다.


관기 두향이 태어난 두향리 마을..

퇴계 선생과 기생 두향의 사랑 이야기 전설 : 퇴계선생이 단양군수로 부임한 것은 48세 때였다.

관기(官妓) 두향(杜香)은 나이가 18세였다.

두향은 첫눈에 퇴계 선생에게 반했지만 처신이 풀 먹인 안동포처럼 빳빳했던 퇴계. 그러나 당시 부인과 아들을 잇달아 잃었던

퇴계선생은 그 빈 가슴에 한 떨기 설중매(雪中梅) 같았던 두향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두향은 시(詩)와 서(書)와 가야금에 능했고 특히 매화를 좋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깊은 사랑은 겨우 9개월 만에 끝나게 되었다.

퇴계선생이 경상도 풍기군수로 옮겨가야 했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1570년 퇴계선생이 6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21년 동안 한번도 만나지 않았다.

퇴계 선생을 떠나보낸 뒤 두향은 간곡한 청으로 관기에서 빠져나와 퇴계선생과 자주 갔었던 남한강가에 움막을 치고

평생 선생을 그리며 살았다.

 

퇴계선생의 부음을 들은 두향은 4일간을 걸어서 안동을 찾았다.

한 사람이 죽어서야 두 사람은 만날 수 있었다.

다시 단양으로 돌아온 두향은 결국 남한강에 몸을 던져 생을 마감했다.

두향의 사랑은 한 사람을 죽기까지 사랑한 절박하고 준엄한 사랑이었다.

 

청풍호 아름다운 풍경..~

 


이뿐 하늘이랑 조망능선 철계단..~

 


철계단과 왼쪽 끝으로 제비봉이다


 

하늘로 오르는 듯한..~~~~

 


조망능선 동쪽 조망

 


 


 

멋진 노송이랑 동쪽 조망..~

 


청풍호반과 구담봉. 가은산. 말목산 조망..~

 


 

 


동쪽 능선 하부 조망..~

 


청풍호반 위 말목산, 금수산 조망..~


 

옥순봉. 구담봉과 어우러진 제비봉 바위능선..~

 

 

천국으로 가는 느낌의 계단..~

 


천국에 간 느낌..^^*


 

차암 아름답다..!!!! 는 말만 할 수 있는 곳이다..^^*

 

 

 

 

이 보다 더 행복할수가 있을까..????

천사랑 난 천국놀이 중..~ ㅎ

 

 


아름다운 제비봉 조망능선 참 맘에 든당..~ ㅎ


 

죽은 소나무에게 미안..

잠깐 기대어 본다..

 

 

 

죽었지만 참 멋진 소나무랑 나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선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나온당..~~ ㅎㅎ

 

 

 

아름다운 동쪽 능선을 보면서..~

 

 


화강암의 틈에서 소나무가 애처럽게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겁없는 두여인..~♡♥

 


이렇게 아름다운 날에 제비봉 산행 참 아름다운 산행이당..^^*


 

 자연분재 아름다운 소나무 아래서..~

 


조망능선엔 명품 소나무가 참 많다..^^*

 

 


월악산이랑 두향마을 배경으로..~

 

 

 

 

멋진 조망능선에서.. 야호 / 천사 / 나 / 정식언니

 

 

 

 

낙타 등을 닮은 바위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멋진 노송이랑 천사랑 나랑..^^*

 

 

 

 

 

 

           

 

 

단양의 명산 제비봉 산행(1) / 20150915(화요일)

 

이번 울화요님들이랑 산행을 양평산악회를 따라서 제비봉으로 갔당..~

금수산과 단양팔경의 구담봉, 옥순봉이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느낌이다..!!

청풍호의 아름다운 비경을 보면서 찰칵놀이도 하면서

여유롭게 걸으면서 힐링산행을 했당..~~ ㅎㅎ

단풍이 이뿔 때 또 가고픈 제비봉이당.. ㅎ

 

 

울님들

안녕요..^*^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네요..
결실의 계절처럼.. ~

사랑도 행복도 풍요로운..~~~~

아름다운 구월 보내시길 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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