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지역 생활을 재현한 강원도 탄광 문화촌 / 20140506

 

 

 

 

탄광지역 생활을 재현한 강원도 탄광  문화촌

 

강원도 탄광 문화촌 입구..

 

영월이 시댁이지만..

이곳은 처음이다..~ ㅎ

 

 

그림을 그리라고 했더니 온천지 냇물과 꽃들을 검정색으로 칠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그런 어렸을때의 이야기를 기억하며 영월의 강원도 탄광문화촌으로 여행을 한다..

 

 

여긴 탄광촌 생활관이다..

 

 

 

석탄이 검은 황금이라고 불리던 1960~1970년대

영월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사람으로 붐볐던 큰 도시였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석탄이 주 에너지원의 자리를 내어주자

사람들도 천천히 빠져나가 과거의 번영은 기억 속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현재 광부들이 몰려들었던 그 곳에 예전 탄광지역의 삶을 그대로 복원한 곳이 있어서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바로 영월 마차탄광문화촌이다.

 

 

영월마차탄광문화촌은 영월 마차리 탄광촌의 흔적으로 재 조명하여 과거 검은 황금으로 불리었던

 석탄의 폭 넓은 이해와 산업역군의 주역으로 활약 해 온 탄광 근로자들의 생활을 체험 할 수 있는

테마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서 지나간 세대는 향수를, 자라나는 세대에서는

탄광문화의 이해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복합체험 공간이다.

 

영월 마차탄광촌은 환영의장, 교육의장, 즐김의 장, 체험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교육의 장은 마차리 영월 탄광 촌의 생활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당시 마을 입구부터주택가, 공동으로 이용하던 건물까지

그대로 재연해 놓아 그 시대로 돌아가서 살고 있는 기분을 들게 한다.

 

내가 어릴적에 울집에도 흑돼지를 키웠었던 기억이 난다..

넘 반갑다 흑돼지..~ㅎ

 

 

구슬치기를 하는 소년이다.

나도 어린시절에 구슬치기도 참 많이 했었다.. ㅎ

 

 

닭장엔 병아리도 있다..~

 

 

 

 

 

 

 

 

 

 

 

 

 

광부들이 한잔을 하는 주막이다.

 

 

 

주모의 모습이다.

 

 

 

 

 

 

 

 

학교다.

칭구들이랑 사방치기 놀이를 하던 기억이 난다.. ㅎ

 

 

 

 

 

 

 

 

 

 

 

 

 

 

 

 

 

 

검정고무신이랑 흰고무신이 있는 신발장..

 

 

 

나도 이런 책상에서 공부를 했었다.. ㅎ

 

 

 

석탄난로 위엔 도시락도 있고..

 

 

 

책가방이다.

 

 

 

급훈이 난 맘에 든다.. ㅎ

 

 

 

풍금에 맞춰서 동요를 불렀었다.. 나도 ㅎ

 

 

 

그 시절에 있을건 다 있었다..

 

 

 

 

 

 

 

뻥이요..~ 아저씨도 있고.. ㅋ

 

 

 

 

 

 

 

 

 

 

 

 

 

 

 

압축기.. 갱내에서는 가스 폭발 위험성 때문에 전기나 기름 등의 연료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공기 압축기를 통해

갱내 기계를 작동 하였다. 압축기 바람은 발파한 뒤에 환기를 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권양기.. 사강(경사굴)과 수강(수직굴)에서 석탄이나 기자재, 인원 등의 운반을 위한 견인장치이다.

로프끝에 광차등을 연결시키고 로프를 드럼에 감아 끌어올린다.

광산에서는 와이어로우프를 이용하는데 로우프는 가는소선, 즉 철사를 꼬아서 자승을 만들고

다시 이자승을 여러개 꼬아서 만든다.

광차와 인차

광차.. 광산에서 채굴된 광석이나 석탄을 운반하는 차다. 적재량은 1톤이다.

탄광에서는 달리 탄차라고도 한다.

 

환풍기.. 갱내 공기는 탄층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발파에 의한 연기, 분진 등으로 인해 신선하지 못하다.

환풍기는 좋지 못한 공기를 빼내고 신선한 공기를 넣어주는 장비이다.

 

 

저 산 위엔 풍력발전기가 돌라가고..~

 

 

 

갱도 체험장으로 가는 길..

 

 

 

티플러: 광차에 있는 석탄을 쏟아내는 장치로 티플로 속으로 밀어 넣은 후 회전을 하여 석탄을 쏟어내는 장치이다.

광차의 용량에 따라 1톤용, 2톤용, 3톤용이 있다.

 

 

갱도 체험관이다.

 

 

 

체험관 옆에 있는 탄광 모습..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인기 있는 곳은 탄광체험관이다.

관람객들이 안전모와 작업복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으며 지하갱도로 진입 할 때는

효과를 영상과 효과음을 통해작업을 마친 광부들이 나오는 화면을 상영하여,

광부작업조의 교대를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줄 뿐아리나

실제로 갱도내 광부들의 작업을 일부분 체험할 수 있는 동발매기 코너도 있어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탄광문화촌은 관람시간은 3월에서 10월까지는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 에서 2월까지는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모녀 뒷모습이 차암 아름답다..^^*

 

 

 

 

 

 

 

 

 

 

여행 끝.. 이젠 집으로 가자고..

내짝꿍이 자동차로 내가 있는 곳으로 온다.. ㅎ

 

 

 

 

 

 

 

 

 

 

 

 

 

 

 

 

 

 

 

 

 

 

 

 

 

 

 

 

 

 

강원 영월군 강원도탄광문화촌의 모습. 과거 석탄산업의 중심지였던

마차리 탄광마을과 폐광을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한 강원도탄광문화촌은 광부들의 생활상을 상세히 엿볼 수 있는

탄광생활관과 갱도에서 광부들의 애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탄광체험관 및 야외에 전시된

각종 탄광장비 등 6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5월은 가정의 달

영월에 계신 시어머님께 그동안 못했던 효도를 하러 갔다.

어머님이랑 맛있는 음식도 먹고, 용돈도 드리고 좋은 시간을 보내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냥 오긴 웬지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내짝꿍이랑 한반도 지형이랑 선돌 그리고 탄광 문화촌엘 

보너스로 찾아가서 보고 느끼면서..!!!!

우린 힐링을 했다..^^*

참 잘 한거 같다..~ ㅎㅎ

 

울님들

안녕요..^*^

참 아름다운 계절이네요..~

남은 오월..

즐건 나날 보내시길 바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