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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호화로움의 극치 돌마바흐체 궁전, 이스탄불 상수원 역활 지하 궁전/20110610

 

 

 

 

 

 

 

 

 

 

 

이스탄불 호화로움의 그치 돌마바흐체 궁전

 

 

 

 

 

 

 

 

 상아촛대

 

 

 

 

 

 

 

 

 

 

 

대리석을 달궈 증기를 내는 터키탕

 

 

 

 

 

 벽난로

 

 

 

 

 

내부의 화려함의 극치.. 4.5톤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탈등...

 

 

 

 

 

 

 

 

 

 

 

 

 

 

 

 

 

 

 

금 그릇들..

 

 

 

 

 

 

 

 

 

 

 

 

 

 

 

 

 

 

 

 

러시아 니콜라스 2세로부터 받은 곰 가죽

 

 

 

 

 

 

 

 

 

 

 

 

 

 

 

 

 

 

 

 

오스만 제국이 실지 회복하여 개선하는 장면을 그린 대형 그림

 

 

 

 

 

슐탄의 도서관

 

 

 

 

 

 

 

 

 

 

 

 

 

 

역대 슐탄 왕

 

 

 

 

 

 

금으로 장시된 화려한 천장 무늬

 

 

 

 

 

 

 

 

돌마바흐체 궁전 (Dolmabhce Saray)

1850년대 지어진 왕궁이구요, 놀랍게도 바다를 메워서 간척한 곳에 세웠다고 하네요. 오스만 투르크 제국 시대

31대 왕이 유럽식으로 본따서 지은 궁전이래요. 그리고 1920년대 까지 슐탄이 거주했고, 1930년대 초반까지

터키 초대 대통령인 케말 아타튀르크가 마지막으로 거주했었다고 해요. 실제로 이 초대대통령이 여기서 숨을 거두었고,

그 방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답니다. 방안의 시계는 그를 기리기 위해 그의 서거시각인 9시 5분을 가리키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영국 여왕에게 하사받았다는 샹들리에가 있는데, 이 샹들리에는 2년인가 1년에 한번 청소를 하고,

크기가 거대하여 청소하는데만 몇개월이 소요된대요. 

 

 

 

 

 

 

 

 

돌마바흐체란 "가득찬(dolma)" "정원(bahce)" '이란 뜻이다.

이 궁전은 오스만 트루크 제국의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 1843년부터 1856년 까지 13년간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델로 하여 보다 더 화려하게 건축을 하게 되었다.
내부의 장식을 위해 순금 14톤, 은 40톤을 사용하였다고 하며 현 시가로 환산하면 5조원 이상의 돈이 이 궁전을 짓는데 사용 되었다고 한다.
오스만투르크 제국이 이 궁전의 건설로 인해 빚더미에 올라 않고 그 여파로 침몰을 시작했다. 그러나, 후세에 남은 자들은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건축물을 관광자원이라는 명분하에 온전히 덕을 보며 산다는 자체가 역사의 아이러니이기도 하다.

 

우선 이 돌마바흐체 궁전을 들어가면, 이 곳의 화려함에 입이 쩌억, 아 정말 화려해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자본과 노동력을 투입한건지..제가 가본 그 어떤 궁전들 보다 화려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유럽의 어느 궁전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화려함이에요. 유럽의 궁전에서 기독교적 장식만 뺀 궁전이구요.. 

 

 

 

 

 

 

 

 

 

 

 

 

 

 

 

 

 

 

 

 

 

 

 

 

 

 

 

 

 

 

 

 

 

 

 

 

 

 

 

 

 

 

 

 

 

 

 

 

 

 

 

 

 

 

 

 

 

 

 

 

 

 

 

 

 

 

 

 

 

 

 

 

 

 

 

 

 

 

 

 

 

 

 

 

 

 

 

 

 

 

 

 

 

 

 

 

 

 

 

 

 

 

 

 

 

 

 

 

 

 

 

 

이스탄불 상수원 역활 지하 궁전

 

 지하궁전은 터키어로 "에레비탄사라이"라고 하지만 영어 이름은"바실리카 수조"라고.. 바실리카는 로마제국 때 기둥이 많은 공회당이거나

교회를 말한다.

그리고 물을 저장하는 저수조의 규모가 궁전처럼 어마어마하고 지하에 있기 때문에 지하 궁전이라고 한다고..

 

 

 

 마치 다른 세계를 만나는 것처럼 어둡지만 깊고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은은한 조명 위로 그리스에서 건너왔다는 336개의 기둥들이 천장을 받쳤고 찰랑거리는 저수지 물 속에서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었다.

 

 

 

 

 

 각 지역에서 공수해 온 기둥들이라 그런지 같은 모양을 한 기둥들을 찾아볼 수 없고 모두 제각각이다.

 

 

 

 

 

 

 

 

 

 

 

 

 

 

 

 

 

 

 

 

 

 

 

 

 

 

 

 

 

 

 이스탄불은 역사적으로 외적의 공격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물공급이 필요하였고,충분한 물공급을 위하여 지하저를 많이 건설..

그중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저수조가 이곳이다. 기둥과 천장장식이 화려해서 지하궁전이라고 부른다고..

1985년부터 3년여에 걸쳐 기둥들 사이에 나무 보도를 만들고 조명과 음향시설을 보강해서 관광객을 위한 장소로 공개 했답니다.

 

 

 

 

 안전한 물이라는 증명이라도 하려는듯 물고기를 기르고 있네여..

 

 

 

 

 

 

 이 지하 저수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바로 메두사의 기둥이다. 1984년 보수공사 때 처음 발견 되었다고 하는데

메두사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뱀으로된 머리카락을 가진 날개달린 괴물로 머리가 하나는 거꾸로, 하나는 옆으로 놓여져 있다.

비잔틴 사람들은 왜 메두사를 저수조 제일 안쪽 기둥바닥에 받쳐 놓았을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은 단연 메두사의 머리가 조각된 기둥이었다.

뱀의 머리를 하고 눈을 부릅뜬 두 개의 메두사 중 하나는 위 아래가 뒤집힌 모습으로,

나머지 하나는 옆으로 누워 기둥을 받치고 있었다. 환상적이면서도 묘한 분위기가 지하 궁전과 잘 어우러지는 듯 했다.

 

 

 


 

 

 

 

 

 

 

화려한 궁에서.. 행복한 나ㅎ

 

 

 

 

 

 나에게 주어진 생활도 이스탄불의 기운을 입어 조화롭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