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겹의 시간이 느껴지는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
돌개구멍은
'속이 깊고 둥근 항아리 구멍’이란 의미로 하천에 의해 운반되던 자갈 등이
오목한 하천 바닥의 기반암에 들어가 유수의 소용돌이와 함께 회전하면서
기반암을 마모시켜 발달하는 지형이라고 한다.
돌개구명은 특이하게 곡선이면서도
어떤 곳은 날카로운 직선으로 되어 있기도 하다.
큰 바위 쪽에는 꽤 많이 깍인 모습이 보였다.
거친 표면에 이뤄진 돌개구멍도 있지만
대부분 인간의 매끈한 피부 같은 느낌으로 볼륨과 탄력이 느껴졌다.
세찬 강물이 돌을 뚫어서....
억겹의 시간이 느껴지는 요선암 돌개구멍
세월이 만들어낸 정말 신비로운 자연 경관이다.
너무나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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