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강처녀상
150여 미터나 이어지는 투명 유리 다리 위를 걷다 보니
의암호 위를 걷는 것 같기도 하고 하늘을 향해 걸어가는 것 같기도 하다.
어쩌다 발아래를 내려 다보니
아찔한 현기증이 나며 밟고 있는 유리가 깨지지는 않을까..? 하여
이내 철로 된 곳으로 발을 옮기고 만다.
이곳이 청정하다는 것을 말해주듯
호수 한가운데는 맑은 호수에나 산다는 쏘가리가
고고하게 하늘을 향해 머리를 높이 쳐들고 있다.
싱그러운 호수와 시원스레 펼쳐진 수변 풍경에
온 몸이 상쾌하고 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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