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병산서원과 체화정
기와 그리고 배롱꽃
분홍 분홍 배롱꽃
병산서원 앞 병산에 올라서 바라 본 병산서원..
안동 병산서원은 유서 깊은 사액賜額 서원이면서도 아담하고 단아하다.
가장 아름다운 서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안동 병산서원..
그 병산서원이 '가장 아름다운 때'는
일년 중 최고로 뜨거운 날, 배롱나무에 둘러싸였을 때..
병산서원.. 류성룡의 후손들이 잘 관리하고 있어서 참 정갈하다.
병산서원이 가장 아름다운 때가 배롱꽃 피는 여름이다.
부처손
첫번째, 복례문(예의를 다시 갖추는 문)
문 앞에는 부시 대통령의 방문 기념 식수.. 라고 한다.(2005년11월13일)
복례문
병산서원 그리고 입교당
배롱꽃
기와지붕에 초록초록 이끼와 와송
400백년 가까운 배롱나무의 위엄으로 서원을 지키고 있다.
액자속에 두여인
병산서원과 무궁화
단아한 병산서원과 화사한 배롱꽃..~
배롱나무는 100일 동안 꽃이 피고, 지고.. 한다고..
이 아름다움을 100일을 볼 수 있다.
배롱나무는 흔히 ‘나무 백일홍’ ‘목백일홍’이라고 부른다.
병산서원 앞, 나홀로 소나무
경북 안동시 풍산읍 상리지에
조선시대 (보물 제2051호)로 지정된 체화정
안동 병산서원 찰칵 후 보너스로 체화정엘 간다.
아담하고 조용한 마을 입구에 있어서 지나다 들리기 쉬운 곳이다.
조선시대의 정자 보물 제2051호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로 지정되었다가
2019 년 12월 3일 보물로 2051호 승격되었다고 한다.
진사 이민정이 영조 37 해 1761년에 지어진 정자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잘 보존해온 정자..
비 오는 날, 체화정..
정옥봉 이민정과 함께 살면서 형제의 우의를 다짐한 장소라고 한다.
( 체화정)이란 형제의 화목과 우의를 뜻하는 말이라고 함.
지난 8월 05일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
분홍본홍 배롱꽃 핀 안동 병산서원 풍경을 만난다.
이번엔 병산서원 앞 병산에 올라서서
병산서원을 내려다 본다. 참 아름답다~!!
병산에서 내려다 본 병산서원은
그 전체가 일품이거니와 만대루도
아주 멋지게 보인다.
서원 주변에 핀 붉은 꽃은 배롱나무 꽃이며
성리학을 공부하던 선비들이 가꾸었다고 한다.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찰칵을 하지만
아름다운 병산서원이 주는 행복은 정말 크당..~ ㅎㅎ
체화정은 비가와서 섬세하게 못 담아
많이 이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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