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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봄꽃이 만개한 문경 주암정 봄풍경 / 20200331(화)

 

 

 

 

 

 

 

 

 

 

배 바위 위에 선 문경 주암정

 

주암정 주변 벚꽃

 

 

 

 

 

 

 

 

 

 

 

 

 

 

문경 주암정
주암정(舟巖亭)은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에 있다.

 

 

 

 

 

'웅창마을'이라 불리는 곳이다.

 

 

주암정 연못 반영

 

 

 

 

 

 

주암정은 채익하의 10대 후손 채훈식(70) 씨가 관리하고 있다.

 

 경북 문경 ‘주암정’ ‘바위 배 위 정자’ 형상

 

 

1673년 마흔의 나이로 생원시에 합격해 성균관 생원으로 공부했던

주암 채익하를 기려 1944년 세운 정자라고 한다.

 

가까이서 보니 고풍스러운 느낌이 강하다.

 

 

실은 어느 문중의 고택을 옮겨놓은 것이라고 한다.

 

 

여름에는 연꽃과 능소화가 주인이라고 한다.

 

 

 

 

 

 

 

금천

 

 

금천 주변 예쁜 벚꽃

 

 

1944년 정자를 조성했을 때 금천이 앞을 지났다고 한다.

 

 

그러나 홍수로 물길이 바뀌고, 동로면에 경천댐이 생기면서 물이 줄었다고 한다.

 

 

결국 둑을 쌓은 뒤 인공 연못을 팠고, 현재의 모양을 갖춘 때다.

그게 30년 전이라고 한다.

 

고즈넉해서 명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배 바위 위에 선 문경 주암정
조선유학자 채익하를 기린 배 모양 암자

예쁜 봄 벚꽃향에 운치 그윽하다.

 

기와들의 단정함과 팔작지붕의
멋스러움과 우아함이 조화를 이룬

문경 주암정 참 아름답다.

 

작은 연못에 배 모양을 한 바위 위에
선실 같이 세어진 아름다운 정자 주암정

벚꽃들이 봄바람에 흔들리고

신선 놀이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