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적인 풍경이 펼쳐진 그곳 인제 비밀의 정원 / 20181025(목)

 

 

 

 

 

 

 

 

 

 

몽환적인 풍경이 펼쳐진 그곳 인제 비밀의 정원

 

 

인제 비밀의 정원

그 숨겨진 몽환의 계곡을 간다.

 

 

양평에서 새벽 3시 출발이다.

 

 

 

 

난 사진을 하면서 가끔 사진 욕심으로 잠을 포기하고 출사를 간다.

참 대단한 일이다. ㅎ

 

 

난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우리나라도 참으로 아름다운 곳들이 많다는 걸 새삼 깨닫고 있다.

 

 

이번에도 일반 여행객들이 찾아가기 힘든 곳을 찾아간다.

 

 

 

 

설레임으로..~ ㅎ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비밀의 정원' 이다.

 

 

 

 

여기에 몇년 전 부터 또 하나의 가을 명소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곳은 군부대 훈련장이라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된 곳이다.

 

 

 

 

그런데 몇년 전 어느 사진가가 이곳의 가을풍경에 반해 '비밀의 정원'이라 이름붙이고

사진을 공개했다고 한다.

 

 

 

사진가들이 이곳을 그냥 방치해둘 리가 없다.

 

 

 

 

군부대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도로변에 차를 세워놓고 새벽 2-3시부터 진을 치고

아침을 기다린다.

 

 

 

이젠 군부대에서도 더 이상 단속이 어려워 거의 공개된 장소가 됐다.

다만, 도로변 이외 계곡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지난 10월 20일 이곳을 찾는다.

 

 

 

 

크고 작은 나무와 풀 사이로
안개가 내려앉아 신비함이 가득하다.

 

 

양평에서 새벽 3시에 출발,  4시반경 현장에 도착한다.

그런데 예상했던 대로 좋은 자리는 이미 우리보다 일찍 도착한

사진가들에 의해 점령돼 있다.

 

자리가 없어 할 수 없이 도로 난간을 넘어 미끄러질 것 같은 비탈에

겨우 자리를 잡는다.

 

 

 적지않은 사진가들은 이미 전날 낮부터 와서 자리를 선점하고

밤을 새웠다고 한다.

 

 

완전 전국구 출사명소가 된 것이다.

 

 

 

 

인제군에서도 이를 감안하여 군부대의 협조를 얻어 머지않아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사진명소로 공개할 예정이라는 소문도 있다.

 

 

 

 

 

 

 

'비밀의 정원'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습지형태의 계곡이다.

 

 

 

 

단풍, 서리, 안개 3박자가 어우러진 강원도 인제 비밀의 정원 새벽 풍경은 꿈속에서 보는 듯한

몽환적인 풍경으로 행복을 준다..^^* 

 

 

 

가을 단풍철이 되면 이곳은 형형색색의 작은 단풍나무와 관목들이 어우러져

선경(仙景)과 같은 경관을 보여준다.

 

 

빛이 있어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찬란하다.

 

 

 

 

특히 새벽 안개와 일출, 그리고 서리가 살짝 내릴 즈음이면

그 아름다움은 절정에 달한다.

 

 

S자 모양의 예쁜 계곡길 그리고 단풍, 마치 '몽환의 숲'을 보는 것 같다

 

 

 

 

서리가 내린 비밀의 정원에는 파스텔 톤으로 단풍이 물들어 차암 아름답다.

 

 

 

 

 

 

비밀의 정원 가을은 참 이뿌당..^^*

 

 

 

 

인제 비밀의 정원에도 가을이 떠나려고 한다.
얼마 전 만난 아침 서리가 내린 풍경이 이제 겨울을 재촉하는 것 같다.

 

 

비밀의 정원은 오색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날

뽀오얀 새벽안개 덮인 산골짜기 신비 가득한 환상의 세계를

연출하고 있다.

 

강원도 인제의 가을 ‘비밀의 정원’

 

 

 

 

신비 가득한 환상의 세계를 연출하고 있다.

 

 

 

 

 

 

 

 

 

흑백 인제 비밀의 정원

 

 

 

 

갑둔리에 위치한 '비밀의 정원'

단풍들이 산지와 함께 그림같은 절경을 이뤄낸다.

 

 

 

S 라인

 

 

 

 

빛 망울

 

 

 

 

보케

 

 

 

 

구불구불 산길따라 파스텔톤 단풍이 시리도록 찬란하고,

신선이 노닐 던 무릉도원이 여기일까..? 싶다.

 

 

 

비밀의 정원 보석들..~

 

 

 

 

안개가 멋지게 펼쳐져 있어 설레게 한다..~

 

 

 

 

 

 

 

 

 

 

 

 

 

 

 

 

 

 

 

 

 

 

 

 

 

스멀스멀 안개가 덮여있는 가운데 늦가을을 알리는

저 나무 색깔 숲을 선명한 저 길을 따라 걷고 싶다. 난 ㅎ

 

 

 

 

 

 

 

 

 

 

 

 

 

 

 

 

 

 

 

 

 

비밀의 정원을 내려오는 길목에 뜻밖의 행운을 만난다. ㅎ 

 

 

 

 

운해 가득한 가을산의 모습

 

 

 

 

 

 

강원도 인제 환상적 비밀의 정원 출사를 위해

문화원사진반 회원님들과 새벽 3시에 출발이다.

 

사진 작품은 계절과 시간이 만들어 내는

예술이기 때문이다.

 

도착하여 보니 어마무시한 삼각대와 사다리, 차량들..

명당자리 포인트는 먼저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

 

자리가 없어 할 수 없이 도로 난간을 넘어 미끄러질 것 같은

비탈에 겨우 자리를 잡는다.

 

1시간 넘게 쪼그리고 앉아 꼼짝도 못하면서

참 어렵게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 앵글에 담으면서

 

이 시간만큼은 좋은 느낌의 인제 비밀의 정원..

기쁨과 감사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