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달산(鵠達山, 628m)
곡달산은 그리 높지 않을뿐더러, 딱히 내세울 만한 것도 없는 산이다. 당연히 벽계구곡(蘗溪九曲)으로 세상에 알려진 이웃의 통방산의 명성(名聲)에 기대어 명목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덕분에 찾는 사람들이 드물어 원시(原始)의 숲이 잘 보존되고 있고, 희귀식물이 다수(多數) 자생(自生)하고 있다고 한다.
(경기도의 생태계 조사 결과).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듯, 인기 없는 산이 생태계를 지켜냈다고 볼 수 있다.
스마트 폰에 저장을 하고 깜빡 잊고 있다가
이제야 올리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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