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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만나고 싶은 사람 / 청평 스카이 타워..

예쁜 보라 2013. 12. 23. 13:14

 

 

♡부담없이 만나고 싶은 사람♡  

 

 

일을                                                          일 일을 하다가 문득,                                         

생각나 전화를 걸면 받자 마자

"내가 할려고 했는데"  하는 싱거운 사람.

 

 

서점에 들렀을 때

공감하는 것이 똑 같아

같은 책을 두권 사게 만드는 사람.

 

 

 

거울 속의 나이든 나에게

생동감을 일깨워

젊음의 미소를 짖도록 하는 사람.

 

 

살포시 가슴에 내려앉아

안 좋아하는 커피를

하루에 두어 잔은 꼭 마시게 하는 사람.

 

 

누구의 글을 읽던

자신의 느낌을 글로 피력하거나

작가의 의도를 진지하게 헤아리려는 사람.

 

 

와인보다 더 부드러운 음악을

불꺼진 방에서 홀로 들으며

허밍을 하는 낭만과 정서를 가진 사람.

 

 

 

굳이 선을 그으라면

헤어짐이 예견된 사선 보다는

늘 한결같이 동행하는 평행선 같은 사람.

 

 

 

 

눈물을 참으려 하지 말고 가끔 울어서

눈을 마르게 하지 말아야 한다며

가끔 눈물 흘리게 하는 인간적인 사람.

 

 

 

돌틈에 핀 야생화에게 감사를 표하고

항상 낮은 곳을 선호하며

낮은 삶의 진리를 깊이 깨닫게 해주는 사람.

 

 

 

이런 사람,

부담없이 한번 만나고 싶지 않은가요...,?

 

 

 

울님들

안녕요..^^*

날씨가 포근해 서  활동하기 좋은 날이네요..~

한 해가 저물어 가죠..?

2013년 마무리 잘 하시면서...

해피한 2014년 준비해 보시구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해서..~~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래용..~♡

홧팅..^^* 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