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 여행
통방산 산행/양평 서종면
예쁜 보라
2012. 9. 24. 17:44
통방산 산행
쌍둥이 도토리 두쌍 넘 귀엽네요..^^
멋진 소나무에 암덩어리가..ㅠㅜ
예전에 갔을 땐 넘 멋진 소나무였었는데 죽었어요.. 넘 맘이 아프네요..!
통방산(649.8m)
광주지맥의 한 갈래로서 높이 650m의 아름다운 산이다.
좌우에는 중미산과 화야산이 있고 산위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남한강이, 남동쪽으로는 용문산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오며
서쪽으로는 운길산이 바라보인다.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대중교통이 어렵고 산행 기점인 명달리로의 접근이 다소 어렵다는 이유로 인적이 드문 아주 좋은 산이다.
유명산의 유명세 때문인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변화가 없는 산이다.
이 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수입리를 거쳐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만들어놓은 벽계 구곡은
여름철 휴식처로 단연 으뜸이지만, 주변 유명한 계곡에 비해 아직까지는 깨끗한 편이다.
북동쪽으로는 청다락골이 있고, 서쪽으로는 사기막천이, 서남쪽으로는 소(沼)와 탕(湯)이 즐비한 삼각골이 있어 띠를 두른 듯 세 방면으로
큰 계곡이 흐르고 있어 여름철 산행지로 적당한 곳이다.
통방산은 이 산 정상에서 내려 다 보면 사통팔달로 이어지는 능선들을 볼 수 있어 사방으로 통하는 산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